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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IT 이야기

소니 여성 전용 'PSP'는 어떤 모양일까?


일본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SCE)에서 발매하는 PSP (play Station Portable)는 지난해 전 전세계 누적 판매 5천만 대를 돌파하며, 닌텐도 DS 시리즈와 함께 세계 게임업계에 큰 돌풍을 이끌어냈습니다.

 요즘 닌텐도나 PSP 를 가지고 있지 않은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일본 뿐아니라 전 세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저도 오래전에 구입한 닌텐도와 PSP로 가끔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최근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는 어패럴(apparel :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등을 포함하여 의류나 의상을 통틀어 칭하는 용어.) 브랜드 JILLSTUART(질 스튜어트) 라는 제품을 발매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질 스튜어트는 패션 디자이너 질 스튜어트가 만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입니다.

이번 상품은 PSP 휴대용 플레이스테이션과 질 스튜어트(Sweet Limited 패키지)와 협력하여 만든 제품으로 어패럴 브랜드이지만, 디자인이나 컬러를 봤을때 여성들을 위하여 특별히 만든 제품이라고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기 상자부터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이 느껴지시나요?


질 스튜어트라는 브랜드 이름에 아깝지 않게 디자인 역시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기기의 모티브는 꽃이 개화를 하는 느낌에 분홍색 컬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PSP-3000 본체와 4GB의 메모리 스틱, PRO 듀오(Mark2)의 성능에 PSP 한정색 이미지에 맞추어 특별히 기획된 질 스튜어트 오리지날의 PSP 전용 파우치와 크리스탈로 만든 체인이 패키지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질 스튜어트(JILLSTUART)의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어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화장품 케이스로 오해 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번 상품은 3월 4일 발매 예정이며, 가격은 21,000엔(약 26만원)으로 수량 한정 판매된다고 합니다. 또한, 전자제품으로는 드물게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패션 축제 제 10회 도쿄 걸즈 콜렉션에도 출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소니에서는 핑크색 제품을 많이 만드는 것 같습니다. CM이나 신문광고를 봐도 그렇구요. 이미지도 여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디자인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번 질 스튜어트를 통해서도 스타일리쉬한 소니의 디자인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PSP JILLSTUART는 게임을 좋아하거나 PSP를 사용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은 상품임이 틀림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 게임 관련 포스트

&소니 PSP 닌텐도 will 얼마나 팔렸나? ---> http://flypo.tistory.com/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