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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IT 이야기

아이폰 어플리, 망촬 바람 부나?


 아이폰이 우리나라에도 출시되면서 휴대폰 업계는 스마트 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 열풍의 주축이 되고 있는 아이폰의 영향은 엄청나게 컸습니다. 아이폰 가입자는 출시 열흘만에 10만명을 돌파하였고 현재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덕분에 SK텔레콤 가입자 수가 상당 수 이탈하고 국내 휴대폰 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삼성 애니콜의 판매도 급감하였습니다. 아이폰 돌풍의 가장 큰 원인은 아이폰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라 생각됩니다. 무료 어플도 많이 있지만, 돈을 주고 유료로 구입해야하는 어플도 많이 있습니다.



스마트 폰이 시장에 나오기 전에 통신업계에서는 여자 스타들의 섹시화보, 다양한 게임등으로 많은 수익을 냈습니다. 특히, 여성 스타들의 섹시화보는 유행처럼 번질 정도로 많은 수익과 인기를 얻었습니다. 지난달 그라비아 화보를 찍은 한채원은 국내 최초로 망촬촬영으로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망촬촬영은 상상력을 극대화 시키는 이중 촬영기법으로 일본에서는 그라비아 아이돌이 사이에 많이 촬영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이제는 섹시화보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보는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아이폰의 꾸준한 인기와 그라비아 아이돌의 망촬사진을 결합하여 망촬 for iPhone라는 어플리케이션을 21일 부터 발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시노 아키, 원 미키 메구미, 기쿠치 아야, 나가사키 리나, 다니 모모코, 스즈키 린, 와타나베 밤비 등 7명의 그라비아 아이돌의 사진집으로 발매하였습니다. 모델들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라비아 아이돌을 주축으로 내세워, 이번 어플리케이션에 거는 기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어플리케이션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도 다양한 스타들의 화보가 발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망촬 for iPhone 어플리케이션의 가격은 350엔(약 4,500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호시노 아키

우리나라에서는 SKT에서 어플리케이션 T 스토어를 통하여 일본 AV 배우 아오이 소라의 화보를 지난달 24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기 모델의 모바일 화보 한편 수익이 10억대가 훨씬 넘어갈 만큼 엄청난 수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T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스타들의 섹시화보와 이번 망촬 for iPhone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보면서 앞으로는 스타들의 섹시화보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보는 날도 머지않은 것 같습니다.

ps. 망촬 for iPhone 어플리케이션 중에 되도록 노출이 없는 사진을 올렸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