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이야기/일본 IT 이야기

닌텐도 Wii 올 한해 얼마나 팔렸나?


일본 닌텐도에서 만든 닌텐도 Wii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즐겨하는 게임기 입니다. 위라는 이름의 뜻은 영어 We를 이미지화 하여 가족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컵셉을 표방하여 만들었습니다. 위(wii)라는 이름은 2006년 4월 27일 일본에서 정식으로 등록하였습니다. 위의 발매는 일본이 아닌 북미지역으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6년 11월 19일 북미지역에서 가장 먼저 발매고 이어 12월 2일 일본, 12월 7일 호주, 유럽에서는 2006년 12월 8일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다소 늦은 2008년 4월 26일에 발매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발매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가정에 하나쯤 있어야 되는 게임기로 자리잡았습니다.

닌텐도 위(Wii)


지금까지 닌텐도 위는 얼마나 팔렸을까요? 세계 누적 판매 대수는 무려 5,000만대를 돌파하였고 일본 누적 판매 대수도 900만대(2009년 약 200만대)를 돌파하였습니다. 올 해 기대만큼 판매 대수가 부진하긴 했지만 누적 판매대수를 보면 지금까지 정말 엄청나게 팔린 것 같습니다. 지난 3일 발매된 닌텐도 위 소프트웨어 New 슈퍼 마리오 브라더즈 Wii 도 발매 2주째만에 140만개를 돌파하여 닌텐도 위의 인기를 다시금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PS3

2006년 11월 11일 닌텐도 위보다 먼저 발매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의 세계 판매대수가 약 2,700만대이며 일본 국내 판매대수는 약 400만으로 닌텐도 위에 비하여 약 1/2 정도의 판매대수를 기록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본 국내에서만 판매된 두 게임기가 총 1,000만대가 넘으니 가정에 둘 중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앞으로 세계 게임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르겠지만, 닌텐도 위와 플레이스테이션의 인기는 한 동안 계속될 것 같습니다. 닌텐도와 소니에 맞서는 국내 게임제조업체도 언젠가 빛을 볼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닌텐도 위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소프트웨어 New 슈퍼 마리오 브라더즈 Wii CM입니다. 모델은 2009년 무려 11개사의 CM을 찍은 CM스타 오오하시 노조미입니다. 관련글: 2009년 일본 TV를 주름잡은 CM 퀸 BEST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