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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연예계 이야기

2009년 일본 TV를 주름잡은 CM 퀸 BEST 5



현재 방영되고 있는 CM 만 보더라도 그 나라의 인기 스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뿐아니라 어떤 나라든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에도 현재 가요계와 연예계를 주름잡고 있는 스타들이 휴대폰, 화장품, 음료 등의 CM을 다수 하고 있지요. 특히 상업적 목적으로 하는 CM은 깨끗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야하며 CM의 종류에 따라 그 사람의 이미지를 평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올 한해 우리나라 TV를 주름잡았던 CM 퀸은 누구일까요? 유이, 이효리, 김태희, 소녀시대 등과 같은 현재 대한민국 연예계를 이끌어가는 여자 스타들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최근 일본에서도 2009년 탤런트 CM 랭킹을 선정하였습니다. 그럼 올 한해 일본 TV를 주름잡은 CM 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위는 2003년 워터 보이즈를 시작으로 사랑스런 그대에게(2004년), 화려한 일족(2007년), 미스터 브레인(2009년)꾸준히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였던 아이부 사키(85년생), 시간을 달리는 소녀(1994년), 워킹맨(2007년) 등에 출연하였던 칸노 미호(77년생), 대표작 고쿠센(2002년) 여선생으로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나카마 유키에, 4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데뷔하여 지금까지도 꾸준히 광고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 중인 미야자키 아오이가 선정되었습니다.   


2위는 2008년 벼랑 위의 포뇨의 카렉 목소리 역으로 나왔던 오오하시 노조미가 선정되었습니다. 오하시 노조미는 1999년 생으로 일본의 아역 배우이자 가수입니다. 벼랑 위의 포뇨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면서 일본 최고의 아역 배우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09년 한 해 총 11개사(社)의 CM에 출연하며 일본 TV만 틀면 그녀가 나올정도로 많은 CM에 출연하였습니다. 벼랑 위의 포뇨의 세계적인 인기몰이로 가장 수혜를 입은 사람이라고 생각됩니다.^^


여성 탤런트 부문에서는 여배우 우에토 아야가 12사(社)에 기용되어 CM 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우에토 아야(애칭: 우에티)는 1985년생으로 일본의 여배우이자 가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앨범 등 하는일마다 성공을 거두며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만들어왔던 그녀의 깨끗한 이미지때문에 폭넓은 세대에 어필할 수 있어 많은 광고주들이 그녀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2006년에도 CM 퀸을 차지했던 그녀를 보면서 역시 여자 연예인의 이미지가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CM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동방신기와 함께 광고 모델로 활동하였던 오로나민C(드링크제) 광고가 기억에 남네요.


<아침 인사를 건네는 우에토 아야.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잠오는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아야는 배드민턴 선수에게 일에 몰두하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너무 일에 몰두한 나머지 배드민턴 공을 진짜로 박아버립니다. 괜찮다고 말한 우에토 아야는 건강한 것은 좋은 것이니까라며 춤을 추며, 오로나민 C를 마시면 힘이 넘친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그녀의 발랄한 모습이 제품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이밖에도 4위 베키(9개사), 5위 아오이 유우, 아마미 유키, 에비하라 유리, 후지와라 노리카(8개사)가 선정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위에 선정된 우에도 아야의 오로나민 CM 한 편을 보면서 왜 그녀가 일본 CM 퀸이 될 수 있었는지 한 번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CM 킹은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