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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IT 이야기

일본 스마트폰 어플리 대상은 캘린더 어플?


일본 스마트폰 어플리 대상은 캘린더 어플?

스마트폰 열풍이 전세계에 불면서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매일 수없이 많은 어플이 생겨나고 또 없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스마트폰 어플이 활성화 되면서 그에 따른 다양한 조사도 하고 있는데요. 최근 일본의 아이폰,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정보 종합 사이트 App DIME에서 스마트폰 어플리 대상을 발표하였습니다. 스마트폰 유저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또 유용하게 쓰이는 어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1회 스마트폰 어플리 대상은 아이폰용 캘린더앱 'SnapCal(스냅컬)'이 선정되었습니다. 'SnapCal'은 아이폰용 캘린더 어플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구글 캘린더를 시작으로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과 동기화하여 유저끼리 스케줄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캘린더를 통하여 보다 쉽게 일정을 관리하고, 무료라는 장점 때문에 사용 유저나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napCal이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일본인들의 성격과도 영향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약속의 개념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본 사회에서 꼼꼼한 일정 관리는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SnapCal을 통하여 이런 일정관리를 잘하게 되었다는 유저들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또 어떤 어플이 개발되어 스마트폰 유저를 즐겁게 해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