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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IT 이야기

PSP 후속,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layStation Vita), 연말 발매?


 PSP 후속,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layStation Vita), 연말 발매?

소니의 인기 게임기 PSP의 후속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소니에서는 지난 7일 차세대 휴대형 게임기 명칭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layStation Vita)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PS Vita의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2만 4980엔(약 34만 원), 3G/와이파이 모델이 5천엔 더 비싼, 2만 9980엔(약 40만 원)으로 발매 예정일은 2011년 연말로 잡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에서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기라서 이번에는 또 어떤 기기가 발매 될까라는 유저들의 궁금증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PSP가 발매 6년 4개월 만에 7천만 대를 판매했다고 하니 그 인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면 터치 패드 기능

PS Vita는 게임기와 스마트폰의 장점이 결합된 기기로 PSP보다 한층 향상된 해상도와 멀티 터치 지원, 후면 터치 패드, 6출 자이로스코프 센서 장착 등의 기능으로 닌텐도 3DS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PS Vita가 아직 발매를 하지 않았지만, 시연회 등을 통하여 직접 접해본 게임 유저들은 PS Vita의 놀라운 기술력에 감탄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휴대용 게임기에서 볼 수 없었던 예상보다 뛰어난 성능 때문이지요.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해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기술력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니는 PS Vita가 PSP의 후속작이라고 불리기보다는 새롭고 창의적인 게임기라는 이름으로 불리길 원하고 있는데요. 고성능의 게임기에 스마트폰의 장점이 더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자기기의 기술력이 발달하면서 그것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즐거움도 배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PS Vita가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 일으킬지 그리고 게임업계에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