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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연예계 이야기

일본 최고의 '선텐미인'은?

  일본 도쿄의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등 젊은 여성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가보면 유난히 피부가 까만 여성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화장을 한 여성들은 대부분 일본의 갸루(ギャル)문화에 영향을 받은 여성들을 말합니다. 갸루란 영어 단어 girl이 일본식 발음으로 변형된 것을 말하는데 피부를 까맣게 태운 태닝피부에 검은색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로 더 까만 피부를 연출하고 화려한 머리스타일에 짙은 눈화장을 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소개되었죠? 90년대 중반 부터 유행하여 현재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지만, 아직까지 갸루는 날라리 여고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답니다.


갸루의 종류도 히메갸루, B갸루, 고갸루, 오네갸루, 갸루오, 맘바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갸루문화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갸루 문화와 일본 여성들이 좋아하는 스모키 화장법 등 일본 여성들은 다른 나라의 여성들보다 유난히 까만피부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이효리, 소녀시대 유리, 원더걸스 유빈처럼 까만 피부를 가진 미녀들이 많습니다. 뿐만아니라, 내리쬐는 태양아래 적당하게 탄 맨살이 매력적인 선텐 미인들은 건강미와 섹시미를 어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죠. 그렇다면 일본에는 어떤 선텐 미인이 있을까요? 오늘은 일본을 대표하는 선텐 미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5위 쿠로키 메이사(88년생)


먼저, 5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5위는 우리나라에도 개봉되었던 영화 착신아리 파이널의 여주인공 쿠로키 메이사(黒木メイサ)입니다. 밝은 다갈색 피부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샤프하고 와일드한 인상때문에 높은 순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연극으로 데뷔한 그녀는 2008년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등 가수로도 활동 중 입니다.

  4위 쓰치야 안나(84년생)


4위는 쓰치야 안나(土屋 アンナ)입니다. 배우, 모델, 가수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일본인 어머니와 러시아계 미국인 아버지에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입니다. 14살때 세븐틴이라는 잡지를 시작으로 모델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현재 가수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위 무라카미 리카코(66년생)


3위는 무라카미 리카코(村上里佳子)입니다. 일본 탤런트인 그녀는 44세(66년생)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 미모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06년 부터 4년 연속 Top 10에 들어가는 등 꾸준한 사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웃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2위 아무로 나미에(77년생)


 2위는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가수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입니다. 예쁜 밝은 다갈색 피부로 섹시함에 귀여움까지 겸비한 그녀는 확실히 미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로 나미에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갈색 피부가 떠오른답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 아름다움 만큼은 변하지 않네요.

  1위 아사오 미와(86년생)


최고의 선텐 미인 1위는 아사다 미와(浅尾美和)입니다. 본업은 비치 발리볼 선수입니다. 현재 탤런트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패션 모델이나 그라비아 아이돌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녀는일본에서 비치 발리볼의 요정이라고 불리우며, 최고의 실력과 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운동으로 온 몸이 단련된 그녀는 07년, 08년에 이어 3년 연속 선텐미인 랭킹에서 1위를 차지 할만큼 그녀의 건강하고 매력적인 피부를 많은 사람들이 닮고 싶어합니다. 운동 선수치고 외모와 몸매 모두 완벽한 것 같습니다.^^


일본 선텐 미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까만피부를 가진 우리나라 여자연예인과 비교 해보는 것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하얀피부를 가진 여성과 비교하여 까만피부를 가진 여성은 좀 더 섹시하고 매력적이며, 건강한 모습을 하고있는 것 같습니다. 위 선텐미녀 중 어떤 여성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나요? 여러분들은 선텐을 한 여성들을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