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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한류 이야기

애프터스쿨 일본진출 첫 단독공연, 티켓 1분만에 완매!


애프터스쿨 일본진출 첫 단독공연, 티켓 1분만에 완매!

한국의 8인조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일본 진출 후, 첫 단독공연을 가졌습니다. 애프터스쿨은 도쿄 아카사카 브리츠에서 '애프터스쿨 재팬 프리미엄 파티 - 뱅!뱅!뱅!'을 개최했는데 3천 명의 팬이 집결하여 공원내내 뜨거운 성원을 보냈습니다.

애프터스쿨의 인기에 비해서 이번 첫 단독공연의 공연장 규모는 무척 작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공연의 티켓은 5만통의 응모가 쇄도해 약 1분만에 완매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더 큰 규모의 장소에서 공연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애프터스쿨에서 멤버 유이의 경우에는 일본 팬들에게 꽤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일본에서 리메이크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출연했기 때문입니다. 미남이시네요의 인기 덕분에 애프터 스쿨의 이미지도 상당히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애프터 스쿨을 모델과 같은 스타일의 격렬한 댄스와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요. 귀여운 이미지로 승부하는 일본 걸그룹과 상반된 이미지의 걸그룹이기 때문에 애프터 스쿨이 일본인들에게는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프터스쿨은 이번 첫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일본 활동에 많은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오는 8월 17일에는 일본 주요 도시를 돌며 개최되는 대규모 일본 여름음악축제인 에이네이션(a-nation)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녀들이 일본에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