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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연예계 이야기

일본 역사상 최초, 도쿄대 출신의 밴드!


일본 역사상 최초, 도쿄대 출신의 밴드!

도쿄대(동경대)는 일본 최고의 명문 대학입니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서울대학쯤 되는 곳이죠. 더 타임즈 기준 2010년 동경대학교는 12위를 기록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서울대학교는 100위권 밖을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도쿄 대학은 세계에서도 알아주고, 또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대학교 중에 하나입니다. 공부 벌레만 모였다고 말해도 될만큼 똑똑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죠.
그럼, 도쿄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밴드를 만들었다면 어떨까요?


최근 도쿄대에 다닌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밴드가 일본 메이저에 데뷔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여 서울대학교에 다니는 6명의 멤버가 모여 만든 밴드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대 출신의 연예인들이 많은 주목을 받는 것처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상최초로 6인조 밴드 모두 도쿄대를 출신(5명은 현재 재학중)이라는 것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밴드는 어떤 밴드일까라는 호기심에서 부터 그 관심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소노다밴드(ソノダバンド)라는 이름으로 '르네상스'라는 앨범으로 메이저에 데뷔합니다. 소노다밴드의 의미는 키보드를 치는 소노다라의 멤버 중심으로 만들어진 밴드이기 때문입니다. 팝, 락, 재즈, 라틴,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도입하여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르네상스라는 앨범 이름처럼 노래에도 보통 가수들과 다른 무언가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음악도 잘하는 밴드라는 인상을 심어주고 있어 벌써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과연 그들의 음악적 재능이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