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이자카야 술안주 이야기
여름에는 맥주가 맛있는 계절입니다. 맥주의 시원함이 갈증과 더위를 한 번에 날려주기 때문입니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퇴근길에 술집에서 시원한 맥주가 생각이 나지요. 그러나 넉넉하지 않은 주머니 사정 때문에 술을 마실 때에도 금전적인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일본의 한 리서치(아이리서치)에서 양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안주 TOP10에 대해서 조사를 했는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0위 전갱이 나메로(なめろう)
9위 게 안주(カニ味噌)
8위 연어알(イクラ)
7위 시라코 폰즈(白子ポン酢): 생선 정소 회
6위 카르파쵸(カルパッチョ)
5위 아귀간(あん肝)
4위 생 햄(生ハム)
3위 소간(レバ刺)
2위 육회(ユッケ)
1위 회(刺身)
등의 순위였습니다. 대부분 이자카야와 같은 술집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술 안주들입니다.
아무래도 일본의 경우 회나 날 것을 많이 먹는데, 이런 것들은 술 안주로 최고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러나 고급요리이기 때문에 항상 부족하게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족하다고 느끼는 안주들이 '일본인이 좋아하는 술안주'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네요. 우리나라와 일본의 문화 차이를 술 안주를 통하여도 느낄 수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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