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낫토의 비밀

잘 알려지지 않은 낫토의 비밀

일본인들에게 낫토는 정말 낯익은 음식입니다. 우리나라의 된장, 김치와 같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지요. 건강한 전통음식이라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낫토하면 아침에 먹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일본 아침상을 떠올리면 낫토가 항상 들어가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이 때문에 많은 식당가에서 아침 메뉴로 낫토를 메인으로 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일반 가정집에서도 낫토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그런데 낫토는 아침보다 밤에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낫토의 비밀1 뇌경색 위험 감소
사람은 계절에 상관없이 취짐 중에는 약 1컵 정도의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고 합니다. 체내에서 수분이 빠지기 때문인데요. 새벽에는 수분을 섭취할 수가 없어서 통계학적으로 새벽녘에 뇌 경색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고 하지요. 그러나 낫토에 포함되어 있는 끈적거리는 성분이 혈액 덩어리인 혈전의 생성하는 섬유소를 용해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하여 체내에서 수분이 빠져도 혈액이 굳어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낫토의 비밀2 수면 호르몬
낫토에는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의 원료인 필수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고 음식으로부터 섭취가 가능한데요. 멜라토닌은 총량이 많을수록 쾌면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낫토는 숙면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비타민 B군도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수면 리듬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해준다고 하지요.

그리고 흥분을 가라앉혀주어 스트레스에도 효과가 있으며, 항암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낫토는 여러모로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세계 5대 슈퍼푸드답게 건강에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낫토 식품이 발매되고 있으며, 낫토를 먹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낫토를 이용한 요리법도 상당히 많이 있으니 낫토 특유의 맛이 거북한 사람들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요리로 낫토를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