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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먹거리 이야기

냉동하면 맛있는 냉동달걀 인기



냉동하면 맛있는 냉동달걀 인기


여름하면 시원한 냉동 식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그냥 먹는 음식들을 냉동시켜서 먹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홍시나 초코파이를 냉동시켜서 시원하게 먹기도 합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냉동 달걀입니다. 냉동 달걀을 말그대로 달걀을 냉동시킨 것으로 달걀을 한번 냉동하고 그 후 해동을 하면 노른자가 쫄깃한 식감이 된다고 하지요. 일본의 쿡 패드 등에서도 화제가 되면서 레시피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냉동 달걀 만드는 법
만드는 방법은 생달걀을 냉동용 보존 팩에 넣어서 냉동고에 넣어놓기만 하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보존 팩에 넣어서 냉동을 하는 것은데요. 그 이유는 얼리면서 흰자의 수분이 팽창하여 달걀에 깨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약 12~24시간 정도 얼리면 냉동 달걀이 완성이 되며, 상온에서 1시간 정도 놓아두면 해동이 됩니다.

냉동 달걀은 해동이 되면서 독특한 식감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달걀의 탄력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되어 더 맛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흰자는 해동이 되면서 원래대로 돌아오지만, 노란자의 경우 마치 삶은 달걀처럼 쫄깃하고 탄력있는 노란자로 변하게 되지요.





이밖에도 두부, 버섯, 조개류 등도 냉동을 하고 난 후에 해동해서 먹으면 식감이 살아나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더운 날씨가 되면서 아무래도 차가운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각 나라 마다 선호하는 음식에 차이가 있고, 입맛이나 기호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