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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IT 이야기

숨만 쉬면 스마트폰이 충전이 된다?


숨만 쉬면 스마트폰이 충전이 된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스마트폰은 이제 일상 깊은 곳까지 침투해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워낙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감당을 하지 못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요즘은 수시로 스마트폰을 충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충전하는 것이 귀찮을 저도로 배터리가 빨리 줄어드는 것 같네요.


어쩌면 앞으로 인간이 숨을 쉬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이 충전되는 충전기가 발매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브라질에서 활동하고 한 브라질인 디자이너가 혁신적인 제품을 디자인해냈는데요. 스마트폰이나 MP3와 같은 간단한 전자제품을 충전하는 마스크형 충전기를 고안한 것입니다. 이름은 'AIRE 마스크'

운동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충전한다.

마스크를 통하여 숨을 쉬기만 하면, 일부 전자제품이 충전되는 것인데요. 마스크 내부에 소형 풍력 발전용 터빈을 탑재하여 숨을 쉬는 것을 터빈이 자동으로 돌아서 스마트폰이나 MP3가 충전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입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것이지요.

집에서 잠을 자고 있을 때, 밖에서 운동을 하고 있을 때, 마스크를 쓰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소형 전자기기들이 충전이 된다? 정말 편리할 것 같네요. 전기 절약을 할 수 있고, 수시로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호흡으로 얼마나 많은 전기를 생산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동시에 이것이 과연 실용화 될 수 있을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만 보더라도 그동안 상상만 했던 것들이 실용화되어 출시된 만큼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간이 배출해내는 이산화탄소를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이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숨만 쉬고 있어도 스마트폰이 충전된다?

일본은 원전사고가 있은 후부터, 에코제품 그리고 천연에너지 자원, 절약 등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런 관심이 어쩌면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엄청난 것을 만들어낼지도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에너지원의 활용 방법의 하나인 이런 마스크도 언젠가 실용화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