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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IT 이야기

프로게이머를 위한 손에 꼭 맞는 마우스?


프로게이머를 위한 손에 꼭 맞는 마우스?

프로게이머들은 자신이 게임을 할 때 이용하는 전용 마우스와 키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 방송을 시청하면, 게이머들이 게임 후 항상 자신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챙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손에 익숙해져 있는 주변기기를 사용함으로서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은 대부분 마우스를 이용하여 조작을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마우스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마우스의 종류도 참 다양화되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게임용 주변기기를 취급하는 매드 캐츠의 마우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PC게임을 즐기기 위한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가격은 성능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지만, 아래에 보이는 마우스는 매드 케츠의 Cyborg R.A.T.로 가격은 4,980엔(7만 5천원)입니다. 지난 10월에 발매되어 다양한 기능과 독특한 외형이 넷 상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마우스의 특징은 인체공학적으로 마우스의 외형을 조절하여 자신의 손에 꼭 맞는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우스 감도나 섬세한 조작을 하고 싶을 때, 일부러 마우스 환경 설정에 들어가지 않고도 버튼 몇 번의 조작으로 설정이 가능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우스 밑면, 모델에 따라서 디자인의 차이가 있음

로봇과 같은 외형으로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마우스 환경을 간단하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게임용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일반 사무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게임을 즐겨하지 않지만, 저도 한 번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왠지 이 마우스를 사용하면 하이테크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마우스도 해를 거듭할 수록 점점 더 놀라운 상품들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