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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먹거리 이야기

동방신기가 선전했던 오로나민C! 판매 300억 개 달성!?


동방신기가 선전했던 오로나민C! 판매 300억 개 달성!?

각 나라마다 롱셀러 상품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의 초코파이, 새우깡, 안성탕면 등과 같이 수십년이 지나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의 오로나민C 드링크 역시 일본을 대표하는 롱셀러 상품 중에 하나입니다. 오로나민 C는 오오츠카 화학이 제조 하였고, 오오츠카 제약이 판매고 있는 탄산음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예전에 동방신기가 CF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어 우리나라에도 꽤 잘 알려져 있는 음료수입니다.


오로나민C는 발매와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음료로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요,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등 특히 피부에 좋은 성분으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오오츠카 제약 자판기 등 일본 국내에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지요. 발매 당시에는 탄산을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로 후생성에 의약품으로 인정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도 건강을 위한 효능이나 효과를 표시하거나 광고할 수가 없지요. 의약품에 포함된 건강음료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그저 단순한 탄산음료라고 말하기도 그런 약간은 애매한 음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로나민C는 1965년 2월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발매일로부터 46년이 지난 지금에도 개발 당초의 풍미를 계속 유지하면서 용기의 디자인만 조금씩 시대에 맞춰서 개량을 해왔습니다. 연간 5억개 이상을 판매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지요. 오로나민C는 현재까지 판매된 수만 하더라도 무려 300억개 전 세계 총 인구수가 약 70억이라고 했을 때 한 사람당 약 5병을 마셨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일본뿐만 아니라 중동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오로나민C 과연 앞으로 더 얼마나 많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