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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스포츠 이야기

첼시 VS 맨체스터 패배요인은 마라도나??

 오늘 아침 일본신문에 재미난 기사가 실려있었습니다. 11일 벌어진 맨체스터 VS 첼시 3:0의로 패배원인이 무엇인가를 조사하다가 뜻밖의 원인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写真 UEFA)
영국신문 더 선이 보도한 내용에는 첼시의 숙소에서 같이 묵고 있던 아르헨티나 대표 마나도나 감독이, 시합 당일, 이른 아침에 화재 경보기를 발동시켜, 선수들을 깨웠다고 합니다.(写真 UEFA)
  이날 경기에서 첼시선수들은 평소보다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고. 후반 18분에  0-1로 뒤지고 있는 상태에서 첼시의 DF애슐리 콜이 맨체스터 FW루니의 발리슛을 막지 못했으며, 종료 직전에는 맨체스터 FW 베르바토프에게 쐐기골을 허용했지만, 분해하는 기력조차 보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写真 UEFA)
  스콜라리 첼시 감독도 [이런 상태로는 절대로 우승할 수 없다] 라고 낙담했습니다. 하지만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시합당일 아침 7시 영국 신문 더 선에 의하면,
맨체스터 시내의 첼시의 숙소에, 갑자기 화재 경보기 벨이 울렸다. 어리둥절한 선수들은, 화재 경보기 벨이 왜 울렸는지 알지도 못한 채로, 건물 밖으로 나왔다. 소방대원이 안전을 확인한 후 숙박객의 재입실이 허가되기 까지는 40분 이상이나 걸렸다. 바깥의 체감온도는 거의 0℃. 그런 가운데, 잠옷 차림으로 호텔밖에 나와있는 램파드의 모습이 많은 시민들에게 목격되었다. 맨체스터 소방서는, 공식적으로 소동의 원인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소방서에서는 「아무래도 마라도나와 그 주위에 있던사람들이 담배를 피고 있었고, 그연기에 화재 경보기가 반응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FW테베스를 만나기위해 영국에 방문했던 마라도나 감독은, 우연히 첼시선수들과 같은 호텔에 묵고 있었던 것이 였습니다.


 86년의 월드컵에서는 「신의 손」로 잉글랜드를 패배로 몰아 넣었다.그리고 그의 왼손으로 뿌려진 연기가, 다시 잉글랜드를 혼란을 가져다 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첼시는 이 날경기의 패배가 상당히 충격적이였던 것 같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는 첼시를 상대로 눈부신 활약을 해줬습니다.
지금처럼 맨체스터의 영원한 레전드가 되어 주었으면 더 바랄께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