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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스포츠 이야기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랫동안 건재한 타자와 준이치(田澤純一)



일본인 메이저리거 오랫동안 건재한 타자와 준이치(田澤純一)


최근 우리나라 메이저리그(MLB) 추신수와 강정호 선수가 큰 활약을 하면서 국내 야구팬을 즐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부상으로 이번 시즌에는 볼 수 없지만, 추신수와 강정호 선수가 류현진의 허전함을 달래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매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도 하고, 메이저리그 실패 후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는 선수들도 많이 있지요.


2015년 8월 13일 이와쿠마 히사시 노이트노런 달성


일본인 메이저리거

올해는 구로다 히로키(히로시마 카프), 마쓰자카 다이스케(소프트뱅크 호크스), 나카지마 히로유키(오릭스 버팔로스), 다나카 사토시(니혼햄 파이터즈)가 메이저리그에서 일본 리그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면서 메이저리그는 줄어 들었지만, 뉴욕 양키스의 다나카 마사히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와쿠마 히사시, 마이애미의 스즈키 이치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에하라 고지 등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건재한 일본인 메이저리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메이저리그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일본인 선수들도 많이 있지요.(토론토 블루제이스 가와사키 무네노리, 텍사스 레인저스 도미타 고스케 등)


타자와 준이치(田澤純一)


현재 일본인 메이저리거에서도 눈에 뛰는 선수가 있는데요. 바로 타자와 준이치입니다.

오랫동안 건재한 타자와 준이치(田澤純一)
아마도 일본인 메이저리거를 떠올리면 타자와 준이치를 언급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타자와 준이치는 오랫동안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활약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타자와 준이치 나이는 1985년 6월 6일생으로 이제 30세가 되었습니다. 2008년 제79회 도시대항야구대회에서 MVP를 받은 후 메이저리그로 건너가 2009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고 있지요.



타자와 준이치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중간계투로 활약을 하며 3년 연속 60 경기 이상 출전을 했는데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간계투 선수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타자와 준이치는 이치로 선수 다음으로 현역에서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 중에서 가장 메이저리그 경력이 많은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간계투이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하지만 이처럼 오랫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