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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IT 이야기

손의정 부인(아내)에 대한 사랑, 알리바바 손정의 일본 1위 부자된 사연

손의정 부인(아내)에 대한 사랑, 알리바바 손정의 일본 1위 부자된 사연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2014년 9월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돌풍을 일으키며 상장했습니다. 알리바바 주식은 공모가 68달러보다 자그마치 38.1% 높은 93,89달러에 첫날 거래를 마감해 시가총액은 단숨에 2314억 4천만 달러(약 241조원)로 뛰어 페이스북 2026억원달러, 삼성전자 178조원을 단숨에 제쳤습니다. 알리바바가 세계적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알리바바가 이처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알리바바의 쇼핑몰인 타오바오가 중국 최대의 쇼핑몰이기 때문입니다. 이베이가 중국 시장에 진출을 했을 때에 타오바오의 수수료를 없애고 무료광고를 하는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하루 매촐 6조 3천억원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마윈은 엄청난 승부수이자 타고난 장사꾼 기질이 역력히 드러났지요. 중국에서 이베이를 추락시킨 타오바오는 매일 10억개의 물건이 등록되고, 알리바바의 중국 전자상거래 점유율은 무려 80%에 이르지요. 알리바바의 두 사이트 타오바오와 티엔마오의 거래액은 무려 1조위안(한화 174조원)으로 중국 전체 GDP의 2%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중국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를 알리바바가 점령하고 있다고 말을 할 수 있지요. 이는 이베이와 아마존의 거래 규모를 합친 것보다 큰 규모라고 합니다. 중국의 거대 인구와 급격하게 늘어나는 인터넷 쇼핑을 생각했을 때에 앞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리바바 마윈 중국 1위부자
마윈은 미국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세계 억만장자 랭킹에서 약 22조 8754억원 순자산으로 세계 34위이자 중국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IT업계 드문 순수국내파를 대표하는 인물로 가난한 청년에서 중국 최고의 부자가 되었지요. 과거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30번이나 거절당한 그는 사업 수완은 타고났습니다. 창업을 꿈꾸며 영어 공부를 했고, 1995년 미국 기업과의 분쟁 협상의 통역사로 오른 미국 출장길에서 인터넷을 처음 경험하면서 인터넷은 분명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외쳤지요. 그는 1999년 단돈 8500만원으로 시작을 하여 6개월만에 골드만삭스로부터 52억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으며,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 6분만에 설득해 2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손정의는 마윈이 설립 등기를 겨우 마친 알리바바에게 거금을 선뜻 내놨고, 14년 이후 엄청난 부를 안겨다 주었지요.


알리바바 마윈 손정의 사진


알리바바 손정의 일본 1위부자
손정의는 알리바바 최대주주로 알리바바 지분 34.4%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에 2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알리바바가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기 때문이지요. 이 결단이 14년 만에 엄청난 대박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따라서 손정의 회장은 재산 166억 달러(17조 2천억원)으로 일본 내 최대 부자(갑부)가 되었지요. 손정의 회장이 경영하는 소프트뱅크는 이번 IPO에서 알리바바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지분율 3.24%를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2014년 9월 19일 종가 기준으로 747억 달러 약 78조원에 해당되는 금액이자 지분율입니다. 알리바바를 매각하지 않는 이유는 앞으로 알리바바의 성장이 계속 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지요. 천재는 천재를 알아본다는 말이 손정의를 보고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 6분만에 중국 IT 천재에게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여 상상 이상의 부를 이뤄냈으니 말이지요.



손정의 아내(부인)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
손정의는 재일교포 3세입니다. 손정의 국적은 일본입니다. 손정의 일본 이름은 손 마사요시로 사실 재일교포 3세이기 때문에 손 마사요시로 부르는 것이 맞지요. 그리고 한국인이라고 하기보다는 일본인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재일교포이고 한국인의 피가 섞여있기 때문에 손정의의 활약에 고무되고 상당히 자부심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국적이 일본인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이 때문에 손정의에 관련된 기사가 나오면 우리나라 언론사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는 것 같네요.



손정의 나이는 1957년 8월 11일생으로 2014년 한국나이 58세입니다. 현재 소프트뱅크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지요. 손정의 학력(학벌)은 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했습니다. 손정의 트위터를 통하여 아이폰6의 소프트뱅크 발매 소식을 알리는 등 대중과의 소통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손정의 재산은 일본 1위이자,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되었습니다. 억만장자가 된 손정의 그는 아내를 무척 헌신적으로 사랑하는 남자입니다. 손정의 부인(아내)이름은 손우미(우미 마사미)입니다. 일본도 남편의 성을 따라서 이름을 붙이기 때문이지요.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 할아버지는 일본 탄광에서 일을 했습니다. 손정의 아버지는 생선사업과 빠칭코 사업으로 돈을 벌었고, 아버지는 손정의에게 용기를 주고 꿈을 위해서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하지요.

손정의는 재일교포라는 것 때문에 일본에서 차별을 받으며 성장을 했는데요. 그는 차별을 받지 않고 더욱 성장하고 성공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손정의는 영어 공부를 하는 학원에서 두 살 연상의 일본인 아내 우미 마사미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지요. 이 때 손정의는 우미 마사미가 자신의 아내가 될 것으로 직감하고 구애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손정의는 하루라도 빨리 당시 여자친구였던 우미 마사미와 함께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월반을 거듭하고, 조기 고등학교 졸업을 하게 되었지요.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손정의는 미국에서 베트남 난민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옷도 허름하게 입고 다니고, 가난하게 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적극적인 구애에 부인 손우미가 마음에 열게 되고, 손정의는 자신의 사랑하는 부인을 위하여 많은 돈을 벌기로 다짐, 일에 빠져 살았습니다. 손정의는 프로포즈를 할 때에 더 이상 부모님 돈을 받지 말라는 말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하지요. 손정의 결혼식은 미국에서 올렸는데, 버클리 재판소에서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했는데, 일에 빠져있던 손정의가 결혼식에 두 번이나 늦게 도착을 했다고 하지요. 첫번째는 늦어서 결혼이 인정되지 못했고, 두번째는 손정의가 담당자에게 부탁을 해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을 떠나는 중 언론 재벌인 윌리엄 허스트의 저택을 보고 이 때 아내인 우미 마사미에게 저런 호화로운 저택에서 살게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하지요.

손정의는 야후와 소프트뱅크 등의 성공으로 이 말을 현실로 옮기게 되었다고 하지요. 성공한 뒤에 수백억원대의 엄청난 규모의 저택을 짓고, 너무 사치스러운 집에 대한 언론의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아내와 가족을 더욱 사랑하는 손정의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고 아내를 보다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했지요. 일밖에 모르는 손정의지만 일보다는 아내(부인), 가족이 우선이었고, 손정의 부인 역시 손정의를 헌신적으로 내조를 하여 지금의 손 마사요시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손정의는 일본 사회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고, 일본 경제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이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알리바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알리바바의 미국증권거래소 돌풍으로 마윈과 손정의는 엄청난 부를 쌓게 됩니다. 중국의 인터넷 발달을 전망했을 때에 알리바바의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은데요. 그렇게 되면 마윈과 손정의 역시 부를 더욱 쌓아가겠지요. 알리바바의 돌풍이 언제까지 이어지게 될지, 마윈과 손정의 재산이 얼마나 늘어나게 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될 것 같습니다. 상상이 되지 않는 금액의 숫자 때문인지, 엄청난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무덤덤하게만 느껴지는 것 같네요. 인생은 '한방'이라는 말이 있지만, '한방'을 위한 과정은 엄청난 노력과 운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천재는 아무나 되지 않는 것 같네요. 아무튼 마윈과 손정의는 대단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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