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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연예계 이야기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아나운서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아나운서는?

최근 우리나라 TV 프로그램을 보면, 아나운서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엔터테인먼트적인 분야로도 그 방면을 넓혀가는 아나운서들을 일컬어 부르는 말 아나테이너라는 단어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여성 아나운서들은 청순하면서도 조신하고 바른 이미지 때문에 많은 남성들에게 인기를 어고 있는데요. 여자 아나운서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 그동안 뉴스 프로그램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나운서들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만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자 아나운서의 인기는 세계 어딜가나 비슷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본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아나운서들의 인기가 무척 높은데요. 이 때문에 女 아나운서와 인기 남성배우, 대표 운동선수 등과의 열애설이 자주 나오고, 실제로 결혼을 하여 주목을 받는 커플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아나운서는 누구일까요? 매년 독자 설문조사를 통하여 오리콘에서 발표하고 있는 '좋아하는 여성 아나운서 랭킹'을 알아봤습니다.

다케우치 요시에(竹内由恵)


5위 다케우치 요시에

다케우치 요시에는 1986년생으로 TV 아사히의 여성 아나운서입니다. 2008년 아사히 TV에 입사하여 와이드 스크럼블, 뮤직스테이션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자 아나운서입니다.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외모로 많은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오오에 마리코(大江麻理子)

4위 오오에 마리코
오오에 마리코는 1978년생으로 2001년 TV도쿄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수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중국어, 영어가 가능하고 신인 때부터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습니다. 좋아하는 여성 아나운서 랭킹에서 항상 상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외모만큼이나 안정적이고 깔끔한 진행 때문에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쇼노 요코(生野陽子)

3위 쇼노 요코
쇼노 요코는 1984년생으로 후지TV 아나운서입니다. 일본 인기 프로그램 '메자마시TV 5대 MC'를 맡고 있으며, 항상 웃는 얼굴에 털털한 성격, 귀여운 외모때문에 많은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빅뱅이 좋아하는 일본 연예인 중의 한 명이라고 하지요? ^^

니시오 유카리(西尾由佳理)

2위 니시오 유카리
니시오 유카리는 1977년생으로 지난 8월 니혼TV를 퇴사하고 현재 프리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프리를 선언하기 전까지 니혼 TV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나운서 같은 아나운서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맺고 끊음이 좋고 깔끔한 진행 때문에 남성팬뿐만 아니라 여성팬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좋아하는 여성 아나운서 랭킹 1위였지만, 올해에는 한 단계 떨어졌네요.

가토 아야코(加藤綾子)

1위 가토 아야코
가토 아야코는 1985년생으로 현재 일본 후지TV 소속의 여성 아나운서입니다. 2008년 데뷔하여 지난해 10월부터는 인기 아침 정보 프로그램 '메자마시TV의 정보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발랄하고 활기찬 진행때문에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많은 팬들이 그녀에게서 하루의 활력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예쁘고 귀여운 외모와 글래머스한 몸매 때문에 '미스 퍼펙트'라고 불리며, 특히 남성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2011년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일본 여자 아나운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일본 여자 아나운서들은 우리나라 아나운서와 다르게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나라마다 좋아하는 여성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겠죠?

인기 여자 아나운서의 랭킹으로도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여성상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아나운서들과 일본 여자 아나운서들과 비교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제발 불펌하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