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소녀시대 2010 일본 신인가수 1,2위

카라, 소녀시대 2010 일본 신인가수 1,2위

일본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카라와 소녀시대. 이 두 그룹의 일본내 인지도가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녀시대는 일본 드라마에도 출연한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일본 후지TV스페셜 드라마 '사자에상'에 특별 출연할 예정입니다. 사자에상은 동명의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1969년 후지TV를 통하여 40년 넘게 방송되게 있는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소녀시대는 사자에상에서 여주인공 사자에의 아버지 나미히라의 꿈에 등장하는 캐디 역으로 출연합니다. 일본 인기드라마에 출연한 자체가 소녀시대에게는 큰 영광이 아닐까 합니다.

사자에상에 캐디로 출연하는 소녀시대

카라 역시 내년 1월 14일에 일본 TV 도쿄 드라마 24에 방송될 예정인 우라카라라는 작품의 일본드라마 주연으로 캐스팅 되었는데요. 아직 일본어가 서툰 카라에게 주연은 조금 놀라운 캐스팅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카라와 소녀시대의 일본 드라마 출연은 그녀들의 인지도를 더욱 상승시키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오리콘 연간 랭킹 2010이 지난 19일 발표되었습니다. 여기서 카라와 소녀시대는 많은 일본인 아티스트를 누르고 신인 세일즈 부문 1위와 2위를 독점했습니다. 카라는 미스터와 점핑이 일본에서 히트하며 총 매상 13억엔을 기록하였습니다. 소녀시대는 지니와 지가 히트하며 8억 8천만엔이라는 높은 매상을 기록했습니다.

카라 일본 통신사 KDDI 모델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신인 세일즈 부문'에서 1위와 2위를 독점한 카라와 소녀시대의 활약이 정말 기쁠 수밖에 없는데요. 아직 데뷔한지 1년도 되지 않은 이 두 그룹이 일본 가요계에서 이런 활약을 거두고 있다니 정말 놀랍게 느껴집니다. 내년에는 한류 걸그룹들이 일본 최고 여성 아이돌 그룹 AKB48을 앞지르기를 바라며, 그녀들의 선전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