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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한류 이야기

백지영, 아이리스 인기 업고 일본 진출하나?


백지영, 아이리스 인기 업고 일본 진출하나?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소연, 김승우 등이 출연하여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아이리스'가 일본에서도 방영 되었었습니다. 기대와 달리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기존의 한류 드라마와 다르게 다양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는데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일본 도쿄 드라마 어워드 2010에서는 이병헌이 아이리스로 아시아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올렸습니다.


아이리스가 일본에 진출한 후 그 후광을 톡톡히 누리는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백지영인데요. 그녀가 부른 '잊지말아요'가 드라마 속에서 자주 들려지면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녀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많은 일본팬들을 사로 잡은 것 같습니다. '잊지말아요'의 인기로 백지영의 일본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공식적인 일본 진출을 통한 활동은 아니지만, 다양한 쇼케이스를 통하여 일본에서 자주 무대를 보이는 것이 백지영 본인 역시 일본 가요계 진출을 염두해두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는 10월 29일에는 2010 한국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2010 K-POP Night In Japan'가 일본 도쿄 국제 포럼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날 무대에 출연할 예정인 한국 가수는 포미닛, 시스타, 손호영 등을 비롯하여 아이리스 OST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지영입니다. 백지영은 이번 쇼케이스 외에도 지난 5월 26일 오사카에서 6월 1일 사이타마에서 열린 아이리스 콘서트에 참석한 적이 있었지만, 그 이후 일본에서 가지는 첫 무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녀의 감미로운 노래와 목소리가 일본에서도 얼마든지 통할수 있을꺼라 생각하기에 일본에 진출한다고 하여도 실패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과연 백지영을 일본 가요계에서도 만날 수 있는 날이 올지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