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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패션 이야기

일본, 미인 마스크 발매 화제!


요즘 여자 연예인들에 대한 안좋은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다수의 여자 연예인들이 자연미인이 아닌 성형으로 美를 얻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도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자신의 성형설을 인정할 정도로 이제 성형은 보편화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뿐만아니라 가까운 주위를 살펴봐도 성형한 여성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좀 더 이뻐지고 싶고 남들에게 더 좋은 모습으로 보이기 싶어서이겠죠?


최근 일본에서는 미인 얼굴 마스크가 발매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착용하고 있으면 미인이 된다는 마스크이죠.


미인 마스크의 모습입니다. 이상적인 미인얼굴의 입가를 본떠 만든 마스크입니다. 턱선이 날렵하고 도톰한 입술에 오똑선 콧날이 정말 돋보이네요^^


이 미인 마스크는  패션 브랜드인 mintdesigns(민트데자인즈)에서 만들었습니다. 마스크이 이름은 To be someone.


성형 가공 할 수 있는 부직포를 사용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입니다. 일본에서는 고성능 마스크가 많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재질도 상당히 좋고 기능성이 뛰어난 마스크가 많이 발매되고 있지요. 이 마스크는 그 대부분의 기능성을 추구한 것에 샤프한 얼굴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본 얼굴이 정말 미인형이 된다는 것이 아니라, 마스크를 쓰고 있는 동안은 샤프한 라인의 이상적인 얼굴형이 된다는 것입니다. 마스크를 끼고 있으면 얼굴이 이상해지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상품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최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최근 마스크 판매가 급증한 것도 이런 상품을 만들게 한 이유가 아닐까요? 가격은 2,940엔(약 3만 8천원)입니다.


미인 마스크 이외에도 독특한 침팬지 얼굴로 변신할 수 있는 침팬지 마스크도 발매되었습니다.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재미있는 마스크인 것 같네요.^^

미인이 되고 싶은 마음을 마스크에도 적용한 것을 보고 과연 아름다움을 가지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욕망의 끝은 어딜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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