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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

일본 마스크 품절, 없어서 못판다!

 
 일본 간사이 지방에서 시작된 신종 플루가 도쿄에서도 발병되어 일본은 지금 '패닉'상태에 빠져들었습니다. 맥시코에서 신종 플루가 발병된 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방역에 신경쓰며 호들갑을 떨었는데 벌써 감염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4000개의 학교가 휴교에 들어갔으나 늘어나는 감염자를 막을 방법은 없나봅니다. 신종 플루 발병으로 '패닉'상태인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상품이 뭘까요? 바로 마스크입니다. 20여일전 "최근 일본에서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린다!"(관련글보기) 라는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 지금은 없어서는 못팔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출처 : 락텐캡쳐]                   
 일본을 대표하는 인터넷 쇼핑몰 락텐에서는 실시간 인기 판매순위가 1~10위 사이에 마스크가 무려 9개 입니다. 사람들이 다른 상품은 거들떠보지않고 마스크만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이중에 완매되어 살수없는 마스크들도 꽤나 많이 있습니다.

[출처 : 야후재팬 캡쳐]
 야후재팬 옥션도 마찬가지 입니다. 마스크로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품절로 살수없는 마스크도 꽤나 많았습니다. 교토, 오사카등 간사이 지역, 시중에서는 마스크 재고가 없어 가격이 폭등하고 폭등한 가격으로도 마스크 품절현상으로 살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것만봐도 현재 신종 플루의 심각성을 짐작할 수 있을듯 합니다.
  평소에도 마스크를 애용하는 일볼사람들은 신종 플루의 영향으로 이제는 지나가는 사람의 반이상이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 감염되기 쉬운 지하철이나 전철안에는 마스크를 쓴사람 밖에 볼수가 없을정도죠.
                                                                    [출처 : jijicom]
 일본의 심장부이자 인구밀도가 가장높은 도쿄에서도 감염자가 발견되었으니 앞으로 감염자의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서울에는 일본인 관광객으로 넘쳐나는데 혹시라도 일본인 감염자가 한국에 들어오게 된다면, 결코 한국도 안전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한국도 앞으로 일본정부의 대책방법과 발병진행방향, 발병률등을 면밀히 살펴 신종 플루 예방에 힘을써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마스크도 하나의 예방이 될 수 있겠지만, 이럴때 일수록 개개인의 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할것 같습니다.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들이고 자신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겠습니다.

관련글 : 최근 일본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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