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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문화 이야기

여자가 하기 싫어하는 집안일

여자가 하기 싫어하는 집안일


요즘 여성들은 가사와 육아를 하는 것보다 일을 하는 것이 더 편하고 좋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직장에 나가서 돈을 버는 것이 가사나 육아보다 덜 힘들고,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이 때문에 우리나라는 점점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들은 가사를 분담하여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여성분들이라면 어떤 '가사'를 가장 싫어하나요?


일본의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여자가 싫어하는 가사 베스트를 선정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어떤 점이 다르고, 내가 싫어하는 집안일과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이 내비 우먼 2014년 12월 Web 앙케이트(22~34세 직장 여성)



공동 4위 정리, 정돈 14,7%
물건을 정리하는 것을 싫어하는 여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물건이 많고, 정리를 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많네요.



공동 4위 세탁 14,7%
세탁은 참으로 번거로운 일입니다. 세탁기를 사용해야 하면 되지만, 손빨래를 해야 하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빨래를 하고 난 다음에 말려야 하는 일이 있기 때문이지요. 마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날씨에 따라서 세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은 집안일 중에 하나입니다.



3위 요리 17.3%
밥을 먹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매일 요리를 하고 밥을 먹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이지요. 그리고 요리를 하고 난 다음에는 항상 많은 뒷일거리가 생기고, 매일 똑같은 반찬을 먹을 수 없느니 어떤 요리를 해야 할지 결정하는 것 역시 스트레스가 되지요. 따라서 남편이 한 번쯤 외식을 하자고 말하는 것도 아내를 위한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2위 다림질 18.7%
집안에 쌓여있는 셔츠를 보고 한숨을 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셔츠는 세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림질을 해야 하는데요. 다림질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다림질이 서툴경우 이상하게 주름이 생기고 예쁘지 않게 다림질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림질을 주기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귀찮은 것 같네요.


1위 청소 30.0%
집안 청소는 몇일만 하지 않아도 엉망이 됩니다. 청소를 해도해도 금방 더러워지고 자주 하지 않으면 안되지요. 이 때문에 청소는 남녀를 불문하고 하기 싫은 집안일 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여러분들이 싫어하는 집안일은 어떤 일인가요? 여자 싫어하는 집안일이라고 했지만, 여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싫어하는 집안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생각에 따라서 귀찮은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이 나눠지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장 많고, 쾌적한 환경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서는 집안일이 꼭 필요한 만큼 귀찮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즐겁게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떨까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