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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문화 이야기

비듬, 콧털, 체취 혼활에 여성이 중시하는 것. 매너남 되기!

비듬, 콧털, 체취 혼활에 여성이 중시하는 것. 매너남 되기!


일본에서는 혼활(婚活)이라는 말이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혼활은 결혼활동을 뜻하는 신조어로 보다 좋은 조건으로 결혼을 하려는 것으로 결혼을 하기 전 자신을 가꾸고 관리,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남성이나 여성들이 혼활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지요.



결혼활동에 여성이 중시하는 것
혼활에 여성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청결감의 이미지라고 합니다. 비듬, 콧털, 체취는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라고 하느는데요.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이지만 교제할 때에 99% 이상의 여성이 남성의 청결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혼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IBJ에서는 20대부터 40대의 혼활 여성 447명을 조사 남성의 청결감에 관한 의식을 물었습니다. 여기서 99%의 여성이 청결하지 못한 남성과는 교제하지 않을것! 이라고 대답을 했다고 하는데요. 초면에 남성의 청결감을 중요시 본다는 질문에 무려 80%에 가까운 여성이 'YES'라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조금 중요시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19.7%를 더하면 무려 99.1%에 이르지요.

구체적으로 콧털이 코 밖으로 나온 경우, 어깨에 비듬이 많이 떨어진 사람, 체취는 주변에 민폐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싫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쁜 첫인상을 갖게 되는 요소 5

그리고 일본의 보험 회사 AXA UK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처음 데이트하는 상대의 나쁜 인상을 갖는 요소를 설문조사했습니다.

1위 체취(59%)
2위 구취(53%)
3위 거친 말투, 욕(38%)
4위 불결한 복장(36%)
5위 미소없는 얼굴(33%)

등의 결과가 나왔는데요. 절반 이상이 상대의 청결을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성간의 첫인상 역시 청결함을 우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사람의 마음가짐과 청결함이 일상 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이제 사회 생활을 하는데에 청결감이 무척 중요해진 것 같습니다.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거나, 원만한 대인관계를 가지고 싶다면 이제 자신의 몸관리, 청결관리에 신경을 쓰는 시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청결함을 신경써서 살면, 몸도 깨끗해질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