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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먹거리 이야기

일본인들이 먹는 라면 월평균 횟수는?


일본인들이 먹는 라면 월평균 횟수는?

우리나라는 1인당 라면 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 달 평균 라면을 먹는 빈도는 최소 주 1회 이상 월평균 4회 이상 먹는다고 하는데요. 라면은 가장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몸에는 별로 좋지 않을 수 있지만,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라면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일본 역시 라면의 소비가 상당히 많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일본 라면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라면집마다 각자 고유의 스프를 사용한다는 것과 대부분 챠슈(고기)가 올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보다 라면 소비가 더 많은 나라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인스턴트 라면뿐만 아니라, 라면 전문점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인스턴트 라면과 라면전문점에서 먹는 라면의 횟수 그리고 우동이나 소바 등등을 모두 합치면, 우리나라보다 더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일본 사람들은 한 달에 몇 번 정도 라면을 먹고 있을까요?

일본 남성이 1개월당 라면을 먹는 횟수
1위 2~4회 32.9%
2위 1회 24.1%
3위 0회 15.9%
4위 5~7회 13.6%
5위 8~10회 7.5%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1개월당 2~4회 정도 라면을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5회 이상 라면을 먹는다고 말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라면을 먹는 가장 큰 이유는 '맛' 그리고 '간편함'이었습니다. 그리고 라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자주 가는 단골 라면집이 있고, 인스턴트 컵라면도 자주 즐긴다고 하네요. 하지만 라면을 먹는 것이 몸에 해롭고 살이 찐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되도록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일본 역시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라면에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라면이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라면. 우리나라에도 빼놓을 수 없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는데요. 그러나 라면을 많이 먹으면 몸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수 있고, 비만이나 영양결핍 등과 같은 현상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가끔 한 번씩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