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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뷰티 이야기

일본의 마시면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음료, 아로니아 드링크?


일본의 마시면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음료, 아로니아 드링크?

아로니아베리(블랙초크베리)라고 들어보셨나요? 신연소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아로니아베리는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관목으로 유럽 및 미국에서는 블랙쵸크베리 또는 초크베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영하 20도의 추위와 5개월간의 우기없는 강렬한 자외선을 받는 가혹한 환경에서 최적으로 자생하며 현재 폴란드가 대규모 상업적인 재배를 통하여 전 세계 생산량의 95% 이상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아로니아베리는 항산화 물질로 잘 알려진 안토시아닌이 지구상에 현존하는 식물 중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포도의 80배, 복분자의 20배, 크렌베리의 10배, 블루베리의 5배, 링고베리의 4배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주로 식물의 열매, 꽃 , 줄기 등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최근 건강을 위해서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를 많이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요. 블루베리의 5배나 많은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아로니아베리가 얼마나 인간에게 이로운 식물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약 타입 250mg X 60정 3,700엔

이런 풍부한 영양소 때문에 아로니아베리는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신연소 소재 중의 하나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잘 찾아보기 힘이 드는데요. 건강식품의 나라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건강식품이 많이 발매되고 있는 일본에서는 최근 아로니아베리를 사용하여 만든 건강식품이 많이 말매되고 있습니다.

일본 화장품 전문회사 오르비스(ORBIS)에서는 최근 아로니아베리를 이용하여 마시면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음료를 개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음료타입 50ml x 10병 2,100엔

아로니아베리와 카르니틴, 카프사이신 등을 배합하여 마시는 것으로 지방 연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다이어트 음료를 개발하였습니다. 일상 생활의 움직임 또는 가벼운 운동전에 마시는 것으로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고, 아로니아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효과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마시고 가만히 있어도 살이 빠지는 음료가 개발 발매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화장품 회사에서 먹는 미용음료를 개발, 발매하는 것이 이제 무척 흔한 일입니다. 바르는 것만큼이나 먹는 음식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무척 크기 때문입니다. 깨끗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위해서는 두 가지 모두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제 마시는 것만으로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식품이 나왔으니 앞으로는 다이어트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