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 낫토 정기권 화제?
우리나라에 된장이 있다면 일본에는 낫토가 있습니다. 두 식품 모두 발효 식품으로 건강에 무척 좋은 음식 중에 하나이지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된장, 일본은 낫토가 대표 전통 발효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낫토 정기권
낫토 정기권일본 도쿄 유락쵸에 있는 이바라키현의 안테나 숍(레스토랑) <이바라키 마르쉐>에서는 낫토 정기권을 판매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기권? 이라고 말을 하면 일본에서는 열차 정기권이 가장 많이 생각나는데요. 열차 정기권은 자신이 정해놓은 열차 구간 사이를 마음껏 탈 수 있는 것으로 낫토 정기권을 생각하면, 낫토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낫토 정기권을 구입하면 이바라키현산의 프리미엄 낫토를 런치 타임에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으로 매장에서 1,000엔으로 구입할 수 있고 구입일로부터 1개월 사용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 정기권을 구입하면 런치 타임에 낫토를 마음껏 먹을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단, 런치 세트를 주문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낫토 아이스
이곳 레스토랑의 특징은 낫토 정기권외에도 낫토 바라는 것이 있는데요. 한입 사이즈의 낫토를 종류별로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낫토의 종류도 많이 있는데요. 맛이 조금씩 다르고 먹는 방법도 조금 다른 낫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형태로 만든 낫토 아이스도 맛볼 수 있는 곳이지요.
낫토와 아이스크림
낫토 정기권은 우리나라로 치면 된장 정기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들의 전통 음식을 다양한 메뉴로 개발하고 마케팅하는 것은 우리나라도 본받아야 할 점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된장이나 고추장, 김치 등 우리나라 전통 발효식품으로 만들어진 음식보다는 패스트푸드나 고열량 음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계속 될 경우 전통음식이 설자리를 잃게 될수도 있을 것입니다. 전통음식을 소중하게 지키기 위해서라도 전통음식의 중요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홍보와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통음식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에 대해서도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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