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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문화 이야기

일본 명문대 합격 노트 기술? 최근 몇 년간 일본의 노트 매출은 늘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컴퓨터 타자와 메일이 일상화 되면서 노트의 판매가 많이 떨어졌는데 자필의 좋은 점과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노트방법의 책도 잇따라 출판되고 있습니다. 노트 기술의 책(ノート術の本)은 노트열기를 높이고 있으며, 명문대에 톱 클래스의 성적으로 합격한 학생의 노트 정리 방법 등도 책으로 출판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공부잘하는 사람들의 노트 정리 방법은 항상 궁금증의 대상이 됩니다. 위 책은 동경대학교를 합격한 노하우가 노트에 있다고 설명하며, 노트 정리 방법 등을 설명해 놓은 책입니다. 모의 시험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도쿄대학에 톱 클래스의 성적으로 합격한 학생의 노트를 교과별로 게재. 누구도 쉽게 배.. 더보기
일본의 에코 캡 캠페인이란?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패트병. 하지만, 패트병으로 많은 어린이를 도울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일본인들은 쓰레기 분리수거에 정말 철저한 편입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타는 쓰레기, 타지 않는 쓰레기, 캔, 패트 병(재활용 쓰레기) 등으로 나뉘어 요일별로 집 앞에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패트병은 패트병을 감싸고 있는 비닐표지를 떼고, 패트병 뚜껑(캡)을 따로따로 잘 분리하여 재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는 아직 패트병 뚜껑을 따로 재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패트병 캡을 모아서 재활용하여 세계 수많은 아이에게 백신을 보내는 에코 캡 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에코 캡 추진 협회에 의하면, 에코 캡 운동은 2007년 7월부터 현재까지 13억이 넘는.. 더보기
일본 회사원들의 점심시간은? 사회 생활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학생의 신분에서 벗어나 사회 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 사원들에게는 특히 더 힘든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신이 맡은 업무 이외에도 직장내 동료들과의 인간 관계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회사에서는 업무와 함께 식사, 회식 등으로 자연스럽게 인간 관계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회사 생활의 점심시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사히 고객 생활 문화 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기업의 점심시간 시간으로 가장 많은 시간대는 12시 ~ 13시로 약 1시간동안(72%)라고 합니다. 일본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패턴을 살펴보면, ▶ 회사 동료와 도시락 빵을 먹는다 33% ▶ 혼자서 도시락 빵을 먹는다 31% ▶ 혼자서 식당에서 사먹는다 9% ▶ 동료들과 식당에서 .. 더보기
일본인들이 사귀고 있는 평균 친구의 수는? 여러분들은 주위에 몇 명의 친구들이 있나요? 초중고, 대학교 그리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많은 친구들과 사귀고 헤어짐을 반복하며 살고 있을 것입니다. 주위에 어떤 친구들이 있는가? 몇 명의 친구들을 사귀고 있는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격과 인간 관계를 평가할 수도 있지요. 친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로 평생 함께 추억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봄에는 졸업식이나 입학식이 많고, 회사에서는 인사 이동이나 전직이 많은 계절입니다. 이런 계절일수록 새로운 만남도 많을 것이며, 정들었던 사람들과 헤어짐도 많을 것입니다. 최근 일본 오리콘 친구들의 '우정' 이라는 테마로 재미있는 설문조사를 하였습니다. 한 사람당 몇 명의 친구를 사귀고 있는지에 관한 조사였습니다. 20 ~ 30대 500명에게 .. 더보기
일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양이(猫) 이름은? 일본인들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애완동물을 사랑하고 많이 기르고 있습니다. 일본을 가장 대표하는 애완동물을 생각해보면 고양이를 꼽을 수 있겠죠? 고양이의 나라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고양이를 사랑하고 친숙한 동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최근에는 고양이를 기르는 집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고양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이름은 무엇인가요? 냐옹이, 냥이 등과 같은 이름이 생각나네요. 예전에 일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개(犬) 이름은? 이라는 글을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바로가기 오늘은 강아지 이름에 이어 일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양이(猫) 이름은 무엇인지 알아볼까 합니다. 일본에는 고양이 날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일본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날은 아니지.. 더보기
일본인들이 금연을 결심하는 순간은? 일본에서는 2003년 부터 건강 증진법이 시행되었습니다. 국민은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건강증진에 노력하는 것을 국민의 의무로 국가 자치단체 기업 등에서는 그 노력을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일을 합니다. 수도권내 주요 지하철구역의 흡연 코너가 사라지고 음식점등 공공장소는 물론, 회사내에서도 전면 금연을 선언한 건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지요, 때문에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도 많이 늘었습니다. 최근들어 흡연률이 많이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본 젊은 남녀들의 흡연률은 꽤 높은 편입니다. 그럼 여러분들은 현재 흡연을 하고 계신가요? 금연을 하고 계신가요? 혹시, 금연에 성공했다면 어떤 계기를 통해서 금연을 결심하게 되었나요? 최근 일본의 한 웹사이트(오리콘)에서는 '금연을.. 더보기
일본, 스포츠로 쓰레기 줍기한다? 스포츠와 쓰레기.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두 가지가 결합하면 어떤 운동이 될까요? 일본에서는 최근 '스포츠 쓰레기 줍기' 에 참여하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포츠 쓰레기 줍기는 2008년 탄생한 것으로 5~10명 정도의 팀으로 나누어져 제한 시간내에 정해진 구역의 쓰레기를 줍고 포인트를 얻어 총 중량과 포인트 수로 승패를 결정하는 게임입니다. 지난 11일 도쿄 요요기 공원에서 개최된 I LOVE SNOW 에코 이벤트에서도 스포츠 쓰레기 줍기가 선보여 약 200명, 총 32팀이 참가하여 서로 경쟁을 하였습니다. 그럼 스포츠 쓰레기 줍기 룰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승패를 결정하는 게임이니 룰이 있는건 당연하겠죠? 룰에는 패트병과 캡을 따로 분리하고 담배꽁초도 따로 포인트가 주어집니다. 경기중 1.. 더보기
일본, 동사무소 대신 편의점 간다! 여러분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동사무소가 어디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동사무소에서는 주민등록등복, 인감증명서 등과 같은 중요 서류를 떼러 몇 번씩 가야하는 곳입니다.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은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도 가는 곳이기도 하지요. 일본인들도 주민표 사본, 인감증명서 등과 같은 서류가 필요할때 시청(市役所), 구청(区役所) 같은 곳에서 행정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사무소에서 하는 업무와 같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저도 외국인 등록증을 만들거나 주소 이전을 할 때 몇 번 방문했던 곳인데요. 집근처에서 항상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한 번 방문할때마다 엄청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위치도 잘 몰랐구요. 하지만, 이제 이렇게 불편함을 겪어가면서 일본의 구청, 시청 등에서 할 수 있었던 행정 .. 더보기
일본 여고생이 사귈 수 있는 연령대는? 일본 여고생 조금씩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면 거리에는 연인들로 넘쳐나고 분위기 또한 커플들에 맞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솔로들에게는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여러분들은 크리스마스 누구와 함께 보내시나요? 최근 일본 오리콘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전국 현역 여고생을 대상으로 연애 대상이 되는 이성의 연령 상한에 대한 의식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쉽게 설명하여 여고생들이 사귈 수 있는 연령대를 조사한 것입니다. 조사 결과 재미있었던 점은 같은 연령대의 남자 고교생과 사귀고 싶다는 사람이 10.3%를 기록하였고, 이외에는 대학생 혹은 그 이상도 괜찮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같은 세대(고교생)10.3%, 대학생 19.3%, 20대 36.2%, 30대 23.8%.. 더보기
일본, 올 한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외국소설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의 1Q84가 2009년 일본에서 금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인터넷 판매 포함 전국 1,717개 점포에서 부터 매상을 집계한 결과 1Q84 1권이 약 110만부 정도가 판매되었으며 동시 발매된 1Q84 2권도 약 90만부를 팔면서 3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3위안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이 2권이나 랭크 되었네요. 무라카미 하루키는 1949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29살 첫 소설로 소설가의 길을 시작하였습니다. 특이한점은 소설과 큰 관계가 없던 그는 야쿠르트와 히로시마와의 경기를 도쿄 진구구장에서 관람하던 중 한 외국인 선수(데이브 힐튼)가 2루타를 치는 순간 갑작스럽게 소설을 써야겠다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