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의 일본 인기 캐릭터, 스티치
스티치는 일본의 인기 캐릭터 중에 하나로 2008년 10월 부터 2009년 3월까지 일본 TV 방송에 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되었습니다. 월트 디즈니 재팬이 제작한 이 애니메이션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우리나라 TV에서도 만날 수 있는 인기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2009년에 발매된 2억원의 다이아몬드 헬로키티
일본인들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상품을 꾸준히 발매하고 있는데, 상당한 고가의 상품도 많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티치와 엔젤을 본뜬 순금으로 만든 피규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순금 미키마우스가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다이아몬드로 만든 2억원이 넘는 헬로키티와 2천만원에 가까운 순금 헬로키티가 선보인적이 있는데, 그 이후 가장 비싼 피규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고 보니 매년 금이나 다이어몬드로 만든 고가의 인기 캐릭터 상품이 발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010년에 발매된 500만엔의 순금 스피치와 엔젤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스티치와 엔젤 피규어의 모습입니다. 순금 280g을 사용하여 높이 약 15cm, 폭 22cm로 만들어진 것으로 스티치가 엔젤을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본뜨고 있습니다. '러브'라는 테마에 걸맞게 스티치와 엔젤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해낸 피규어입니다. 가격은 500만엔(약 6천 5백만원)으로 선착순으로 예약판매를 한다고 하네요.
2008년 발매된 320만엔의 순금 미키마우스
일본의 인기 캐릭터는 대부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엄청난 경제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국제 금 값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높은 금 값도 인기 캐릭터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일본인들의 캐릭터 사랑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3천만원이 넘는 순금 미키마우스(2008년), 2억원의 헬로키티(2009년), 6천5백만원의 스티치(2010년) 그리고 내년에는 또 어떤 고가의 인기 캐릭터가 선보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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