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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스포츠 이야기

일본, 아사다 마오가 스케이트 모형 초콜릿을 받은 이유!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30분에 김연아 선수가 참여하는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김연아 선수는 30명 중 23번을 뽑아 5조 3번째로 빙판위에 설 예정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22번째로 뛰는 아사다 마오 선수에 이어 오후 1시에 금메달을 향한 첫 스타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김연아 선수가 큰 실수 없이 무사히 경기를 마치고 금메달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확률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여자 싱글 피겨를 꼽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20위에 올라있는 일본이 노 금메달의 수모를 해결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아사다 마오(浅田真央 Asada Mao)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는 김연아 선수의 최대 라이벌로 항상 주목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이번 대회도 큰 이변이 없는 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두 선수의 대결 될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의 가장 걱정되는 점은 부담감입니다. 온 국민이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언론과 네티즌들이 주는 부담감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평소처럼 무사히 경기를 마쳤으면 하는 생각뿐이네요. 하지만, 김연아 선수 뿐아니라 아사다 마오도 엄청난 부담감 속에서 경기를 치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 노 금메달 수모를 씻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아사다 마오 선수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아라카와 시즈카에 이은 2연패에 대한 부담감도 있기 때문입니다.


몇 일전 아사다 마오 선수는 아라카와 시즈카(荒川 静香 Arakawa Shizuka)로 부터 금메달 리스트의 '길조를 바라는 물건' 으로 스케이트를 본 뜬 초콜릿과 응원 메세지가 담긴 스케이트를 선물 받았습니다. 이 선물은 시드니 올림픽 여자 마라톤 금메달 리스트 일본의 다카하시 나오코(高橋尚子 Takahasi Naoko)로 부터 이어져온 것으로 이 물건을 받은 아라카와 시즈카가 금메달 리스트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아사다 마오 선수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스케이트 모형 초콜릿은 가나 밀크 초콜릿 12매를 사용하여 만든 것으로 길조를 바라는 물건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물건이 길조를 바라는 물건이 아니라, 오히려 아사다 마오 선수에게 부담감만 안겨 줬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신도 행운의 선물을 받았으니 금메달을 꼭 따야한다! 라는 큰 부담감만 더 커진 것 같은데... 아무튼 결과는 여자 싱글 프리가 끝나는 26일이 되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아사다 마오 선수 이외에도 복병으로 손꼽히는 안도 미키(安藤 美姫 Ando Miki) 그리고 스즈키 아키코(鈴木明子 Suzuki Akiko) 선수가 이번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과연 일본이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드디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염원하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 한국 피겨 스케이팅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을 김연아 선수가 이뤄주길 바라며 함께 출전하는 곽민정 선수의 선전도 기원하겠습니다. 온 국민이 하나되어 염원한다면 꼭 이뤄질꺼라 믿습니다! 김연아, 곽민정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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