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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만화 이야기

일본 최고의 초판 부수를 기록한 <원피스>

일본에서 제일 인기 있는 만화는 무엇일까요? 드래곤볼, 슬램덩크, 김전일 소년 사건부, 명탐정 코난, 바람의 검심, 원피스 등 무수히 많은 인기 만화가 있습니다. 특히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에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그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인기 만화중 판매 순위만을 집계 해본다면 단연 으뜸은 오다 에이치로(尾田栄一郎)의 원작 만화 원피스 (ONE PIECE) 입니다. 아직 완결이 되지 않은 작품중에 하나로 1997년 발간을 시작하여 56권째가 발매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장기간 공중파 KBS 케이블 투니버스 챔프TV, 애니원 등 다양한 곳에서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방영하였습니다.

일본 만화 사상 최고 초판 부수를 기록한 원피스 56권

모험과 우정이라는 테마를 내걸어 소년만화 다운 이야기의 전개를 가지면서도 뛰어나고 피밀한 스토리를 설정한 것이 원피스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감동적인 에피소드, 액션, 웃음 등의 에피소드를 접목시켜 소년 만화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9.11.30일 발매 될 주간 소년 챔프 53호

이런 인기를 말하듯 56권의 초판이 285만부를 달성하여 코믹 사상 최고 초판 발행 부수를 기록하였다고 지난 27일 슈우에이샤(集英社)에서 발표하였습니다.(초판 부수는 각 출판사에서 이 작품의 초판이 어느 정도 팔릴것이다라는 것을 예측하고 발매하는 것이므로 각 작품의 흥행파워를 가능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데이터 중 하나입니다.)

일본 주간 소년 점프에서 1997년 34호부터 연재가 시작되어 1권 ~ 56권까지 12년간 누계 발행 부수가 무려 1억 7600만부를 돌파하는 경이적인 히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식지 않은 인기에 힘입어 다음달 12일에는 원피스 10번째 극장판 ONE PIECE FILM <STRONG WORLD>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피스가 아직 완결이 되지 않았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 만화계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원피스의 기록 갱신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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