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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IT 이야기

일본의 로켓 자전거는 얼마일까?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자전거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일본인들은 보통 개인 자전거를 모두 소유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문화가 우리나라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 발달되어 있습니다. 자전거의 종류도 셀 수 없이 많으며,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저도 200만원~300만원 가까이 하는 자전거를 실제로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 자전거 전문 쇼핑몰에서는 이것과 비교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자전거가 팔리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한대뿐인 제트 엔진을 탑재한 4.4마력 로켓 자전거 입니다. 자전거의 이름은 파이야트릭크보브.

[이미지 출처 ritendo]


  진짜 제트 엔진을 탑재하여, 추진력 5킬로(4.4마력)의 하이파워 어시스트를 얻을 수 있으며, 연료 1리터를 탑재하면, 7분간 연속 운전이 가능합니다. 제트 엔진이 달려있어서 그런지 무게는 22KG으로 조금 무거우며 현재는 살수있는 실차(100만엔)가 없으며, 전시용으로 구입할경우 +60만해서 160만엔( 약 2,100만원)에 살 수 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가격이죠?

  그리고 이번에는 물로켓 어시스트 자전거 입니다. 이름은 아쿠아 트릭 밥 자전거입니다. 패트병의 원리를 그대로 추진력에 이용한 물로켓 어시시트 자전거! 병렬 8 기통의 패트병에 적당량의 물과 높은 압력의 공기(8.5킬로압)를 넣어 후방에 향해진 분사구를 통하여 한 번에 엄청난 가속을 얻도록 디자인 된 자전거 입니다. 패트병에서 나오는 위력은 상공 50미터 전후에까지 달할 정도라고 합니다.
무게는 28KG 가격은 80만엔(약 1,000만원) 입니다. 이것또한 품절상태 입니다.

  이번 자전거는 디자인 부터 남다르군요^^  이 자전거는 전기를 사용한 자전거 입니다. 이름은
일렉트로닉 밥 타이푼. 차체총중량이 53KG으로 무게는 거의 오토바이나 다름없네요. ^^ 내리막길에서 전력을 보충한 후  16킬로의 가속력을 어시스트 할수있으며, 갑작스러운 오르막길에서 발진하여 가속력을 낼수있는 자전거 입니다. 전후미 프로펠러는 주행을 어시스트 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격 95만엔(약1,200만원)입니다. 이것 역시 절판된 상태입니다.

공상 만화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로켓 자전거! 전시용이지만, 이렇게 실제로 판매되고 있다니 정말 놀랍게만 느껴졌습니다. 로켓 작동으로 인하여 가속력이 붙어 상당히 위험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이런 로켓 자전거들이 일반화 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