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에서 개발한 1인승 전동차 i-Rear(아이리얼)이 중부 공항(아이치현)에 등장하였습니다. 도쿄 모터쇼에 소개 된적이 있는 아이리얼은 공항에서 일상업무로 첫 사용되었습니다. 아이리얼은 아이유닛, 아이스윙의 계보를 잇는 1인용 컨셉 전동차입니다. 전면부 2개, 후면부 1개 모두 3개의 바퀴로 구성되어 있는 아이리얼은 50cc로 50cc차량 최고 규정 속도인 30km/h 맞춰서 최고 속도가 30km/h 입니다. 레버를 통한 자연스러운 운전이 가능합니다. 최고 속도가 30Km지만 안전을 위하여 통상시에는 시속 6Km/h정도 이며, 긴급시에는 15Km/h로 달린다고 합니다.
모터쇼에서 전시 되었던 아이리얼의 모습 사진 : carview.co.jp
모터쇼에서 전시 되었던 아이리얼의 모습 사진 : carview.co.jp
모터쇼에서 전시 되었던 아이리얼의 모습 사진 : carview.co.jp
모터쇼에서 전시 되었던 아이리얼의 모습 사진 : carview.co.jp
휠체어 같은 모습의 아이리얼은 운전석의 양쪽 측면에 있는 레버로 조종하며 1회 충전으로 3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연비가 상당히 좋네요. 시야 모니터링 센서가 있어 보행자나 사물과 부딪힐 가능성이 있는 경우 경고음이나 진동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운전석 양쪽에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운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형이라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것 같네요.
현재 공항에서 사용중인 아이리얼 사진 yahoo.co.jp
도요타가 아이리얼을 중부 국제 공항에 경비용 3대, 안내용 1대를 개발하여 무상으로 제공하였다고 합니다. 미래에 일반용으로 판매될것을 생각한다면, 공항에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간접적인 홍보 효과도 거둘것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 최고 자동차 기업 도요타 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우리 나라의 공항에서도 아이리얼과 같은 전동차가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꺼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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