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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만화 이야기

닌텐도 슈퍼마리오 본명은 마리오 마리오



닌텐도 슈퍼마리오 본명은 마리오 마리오


닌텐도의 인기 캐릭터 마리오. 마리오는 닌텐도의 다양한 게임 그리고 피규어 등으로 발매가 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마리오 캐릭터는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상당히 친숙한 캐릭터이며, 마리오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지난 2015년 9월 13일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발매된지 꼭 30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개최된 이벤트 <슈퍼 마리오 30주년>에서 마리오 캐릭터를 만든 미야모토 시게루씨가 마리오의 본명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마리오의 본명은 마리오 마리오(マリオ・マリオ)?
마리오의 창시자인 닌텐도 전무 이사의 미야모토 시게루는 마리오의 본명이 <마리오 마리오> 였다고 밝혔습니다. 성이 마리오이고, 이름도 마리오라는 말이지요.


마리오 이름의 탄생에는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닌텐도는 동키콩을 개발할 당시에 닌텐도 미국지부는 임대료가 자주 밀렸다고 합니다. 이 건물의 주인의 이름은 이탈리아계의 마리오 시갈이었다고 하는데요.



마리오 시갈은 임대료를 받기 위해서 닌텐도 사무실로 종종 쳐들어왔고, 어느날 사무실에 쳐들어온 마리오는 동키콩의 게임을 하게 되었고, 이 모습을 본 직원들이 현재 개발중인 게임의 캐릭터에게 마리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답니다. 통통한 체형의 마리오 시갈과 자신들이 만들고 있는 마리오의 캐릭터가 너무나 닮았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인 마리오의 이미지를 참고해서 지금의 마리오가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리오와 미야모토 시게루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일본 내에서만 681만장, 전 세계적으로 4000만장을 넘게 판매를 했습니다. 이 게임이 벌써 출시된지 30년이나 지났네요. 마리오는 이제 닌텐도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20세기 대중문화를 상징하는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