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신작 철혈의 오르펜즈, 일본팬들의 반응은?
최근 건담 신작 <철혈의 오르펜즈(ガンダム 鉄血のオルフェンズ)>가 발표되었습니다. 건담 35주년을 맞아 건담 시리즈 통산 18번째의 작품인데요. 이 작품은 <액제전(厄祭戦)>으로 불리는 큰 전쟁이 종결한지 약 300년 후의 세계가 무대이며, 주인공의 초승달 오가스가 신작 모빌 슈트 벌버 토스를 타고 싸움에 도전하는 스토리입니다.
건담은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며, 국내에도 많은 팬들이 있는데요. 새로운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했으며, 건담 신작이 발표되는 순간 건담에 관련된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 상위에 오르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건담 신작 <철혈의 오르펜즈> 소개
과거 <액제전(厄祭戦)>이라고 불리는 전쟁이 있었습니다. 이 전쟁이 종결된지 약 300년. 지구권은 그동안의 통치기구를 잃게 되고, 새로운 체계가 구축이 됩니다. 주인공 미카즈키 오거스가 소속된 민간 경비회사 크류세 가드 시큐리트(CGS)는 지구 한 세력의 통치하에 있는 화성도시 크류세를 독립시키려는 소녀 쿠데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호위임무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반란의 싹을 짓밟으려는 무력조직 갤러르 호른의 습격을 받은 CGS는 미카즈키 일행과 아이들을 미끼로 하여 철수를 시작합니다. 소년들의 리더 올가 이츠카는 이를 계기로 자신들을 학대해온 어른들에게 반기를 들고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올가에게 갤러르 호른의 격퇴를 맡긴 미카즈키는 CGS의 동력으로 사용된 액제전 시대의 모빌슈트 건담 발바토스를 이용하여 싸움에 도전을 하는데...
건담 신작에 대한 일본팬들의 반응은
일단, 건담이기 때문에 무조건 기대한다.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렸던 건담 신작이냐? 건담 발바토스가 너무 멋있다 등등 대체로 호평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팬들의 경우에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건담이 너무 약해보인다는 반응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건담보다는 전체적으로 왜소해보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건담은 항상 큰 기대에 부응했기 때문에 방송이 시작되어봐야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건담보다는 소년들이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네요^^
건담 신작의 방송은 오는 2015년 10월 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건담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건담 신작 방송이 기다려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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