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다 자동차의 「크라운 마제스타」가 2009년 3월 26일 드디어 발매 되었습니다. 모델 크라운도 벌써 5대째가 되었군요. 우리 나라의 소나타 시리즈 처럼 크라운도 새로운 모델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꽤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크라운 마제스타」는 도요다에서 만드는 자동차 중 최고급 세단에 속합니다. 차량 본체 가격은 사양에 따라 610만~ 790만엔(약 8200만~1억원) 정도 입니다. 렉서스 브랜드의 톱 모델「LS」가 세계 각지에서 판매하는 글로벌 자동차인데 반하여, 크라운 마제스타는 순수 국내에서만 판매한다고 합니다. 일본사람들의 성격이나 일본의 도로의 상황에 맞추어 개발한, 말하자면 일본인들을 위해서 만든 '순일본 사양' 프리미엄 세단인셈이죠.
5대째가 되는 크라운 마제스타의 예전 모델은 어떤것이 있었을까요?
왼쪽에 보이시는 사진이 크라운 마제스타의 초대 모델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04년 발매된 4대째의 모델입니다.
신형 크라운 마제스타의 전체길이는 4995mm 꽤 긴편이이네요. 일본의 도로사정을 감안 하여 전체 길이를 5m이하를 고집했다고 합니다. 실내 공간을 큰폭으로 확대하고 무릎 회전이나 발밑의 여유가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롱 휠 베이스화에 의해서, 주행시 안전성도 향상되었습니다
인테리어에 중점을 둔것은 소재의 고급화, 그리고 손에 닿는 부분의 질감과 윤기를 우선으로 하였고 세밀한 부분은 수작업을 이용하여 최상의 품질을 만들었습니다. 차 내부가 엄청 넓어 보이네요.
크라운 마제스타의 개발자는 시트 개발에 많은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뒷 자리의 쿠션이나 패드의 두께를 두껍게하고, 전 모델에 비하여 승차감이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고급차에서 요구 되는「승차감」「조용함」「안전성」의 면에서는, 운전석 뿐만이 아니라 뒷자리의 레벨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바람 가르는 소리를 방지하기 위해서 고차음성 유리를 사용하고 유리판의 두께도 늘려 정숙성을 높였습니다.
도요다 브랜드의 최고급 세단답게, 안전성이나 주행 성능을을 높이는 기술에 아낌없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엔진, 브레이크, 스티어링등작은 부속에도 연구 개발하여 차량의 안정성과 운동성을 향상하는 시켰습니다. 예를 들면 젖은 노면에서 미끄러 질경우, 엔진출력과 브레이크력을 연동 제어 하여 미끄러짐을 막았습니다.
안전 장비에서는, 세계 최초의 「전 측방 프리크랏슈세이후티시스템」을 옵션으로 준비. 다른 차량 등 장애물의 접근을 감지하여 운전중 경고음이 발생해, 긴급시에는 자동적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예전에는 정면 방향 뿐이였지만 폭을 좀더 넓혀 교차점등에서 대각지점에서 접근하는 장애물도 감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 자동차에도 최근 후방 카메라나 전방 카메라가 많이 발전 되고 있는데.. 그런 방식의 시스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카메라 같은것이 보이시죠?
「프리크랏슈시트박스」는, 충돌 위험시에 뒷좌석의 각도가 자동적으로 달라진다고 합니다.
뒷좌석의 안전을 위해서 충돌시 중앙에 에어빽을 터트려 사람과 사람의 충돌을 방지하는 'SRS 뒷자리 센터 에어백' 을 설치하였습니다. 명차답게 안전성에도 많은 신경을 쓴것 같습니다.
위 사진 「1 UR-FSE」엔진을 탑재, 최고 출력 255 kW(347 PS)/6400 rpm, 최대 토르크 460 Nm(46.9 kgm) /4100rpm 를 발휘합니다. 8기속 AT로,10-15모드 연비는 9.5km/L 입니다.
계기판의 모습입니다. 표시해주는것도 참많죠? 액정 디스플레이에 차량의 각종 정보를 표시해 놓았습니다. 계기판 또한 럭셔리하네요^^
「크라운 마제스타」보면 볼수록 더매력적인 중형차 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렉서스 보다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차를 볼수록 세계최고 자동차 회사 도요다의 자존심을 걸고 만든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더욱이 놀라운건 일본인과 일본도로의 사정에 맞게 만든 차라는점이 부럽기도 하고.. 현대나 기아에서도 우리나라 사람들과 우리나라 도로에 가장 적합한 차를 개발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떠세요? 「크라운 마제스타」한번 타보고 싶지 않으세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