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이야기/일본 문화 이야기

일본에서 맥주를 따를 때의 매너



일본에서 맥주를 따를 때의 매너


직장인이라고 한다면 매너가 정말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불쾌한 인상을 심어주지 않고,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매너가 정말 중요하지요. 술자리의 매너 역시 중요한데요. 매너가 있는 사람은 술자리에서 남들이 함께 술을 마시고 싶은 사람으로 인식이 되지요. 술을 마실 때나, 술을 따를 때 등 술자리에 따라서 말과 행동을 조심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인들의 맥주 따를 때의 매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즐겨마시는 술이 맥주이고, 맥주를 마시는 일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맥주 따를 때의 매너를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병맥주를 마실 때에는 상대의 술잔이 비워지지 않도록 한다.
각자의 잔에 맥주를 마시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병맥주를 마실 때에는 작은 잔에 맥주를 조금씩 부어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만약 상사나 선배의 잔이 비어있다면 자작을 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맛있는 맥주 비율
맛있는 맥주의 비율은 맥주가 7, 거품이 3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맥주를 너무 많이 따르거나, 거품이 너무 많이 생기게 따를 경우 상대의 기분을 언잖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맥주 라벨이 보이도록
맥주를 따를 때에는 상대에게 맥주의 라벨이 보이도록 하며, 상대의 잔에 따를 때에는 주둥이 근처를 왼손으로 살짝 지지하면서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맥주 잔을 비운뒤 따를 것
맥주가 어느 정도 남은 잔에 다시 맥주를 따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맥주의 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맥주의 잔이 완벽하게 비워진뒤 따르는 것이 맥주 매너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맥주를 따를 때의 매너는 우리나라의 술자리 매너와 크게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술자리 역시 비즈니스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윗사람, 선배, 상사 등과 함께 술을 마실 때에 술자리의 매너로 그 사람을 평가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술자리를 통하여 상대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