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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뷰티 이야기

발렌타인데이 키스 전용 립글로스?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설날과 함께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발렌타인데이가 설날에 가려 예전보다 조금 조용하게 지나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고백하려고 이날만을 손꼽아 기다린 사람도 많이 있을 것 같네요.

저도 발렌타인데이 상품에 관련된 글을 매년 몇 개씩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발렌타인 데이를 기념하여 워낙 재미있는 초콜릿이 많이 발매되고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2010년 발렌타인데이 한정 누레누레 스트로베리 초콜릿 키스 립크루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이크업에 사용되면서도 러브 코스메틱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어 주로 젊은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립글로스입니다. 누레누레 립글로스는 일본 전역에서 50만개나 팔렸을 정도로 여성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누레누레[ぬれぬれ(濡れ濡れ)]의 뜻은 물에 젖은 것처럼 윤기가 있는 모양. 반들반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누레누레라는 뜻처럼 매우 반들반들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으며, 키스 전용 립글로스로서 남성이 키스 하고 싶은 입술을 모든 각도로부터 연구해 만들어진 키스 전용 미용액입니다. 가격은 1,980엔(약 2만 5천원)입니다.



자신의 첫 키스는 자신에게나 상대방에게나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겨주고 싶은 것이 모든 사람의 심리입니다. 이런 키스에 대한 사람들의 환상을 생각하여 만든 상품인 것같네요. 누레누레 립글로스는 보기만 해도 부드럽거나 윤기있는 입술을 만들며, 언제라도 키스하고 싶은 섹시한 입술로 연출해주기도 하지요. 더욱 신기한 것은 키스를 하면서 페로몬 향기와 아로마 향기가 풍겨 남성의 마음에 사랑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이번 발렌타이데이 한정 립글로스는 신선한 딸기의 향기와 매끈한 카카오의 향이 고소한 초콜릿 느낌을 들게 하여 보다 섹시한 입술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초콜릿(카카오)에는 연애 호르몬이라고 하는 PEA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립글로스를 입술에 바르고 사랑하는 연인과 키스를 하게 된다면 상대에 마음을 단숨에 빼앗을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키스를 하는 과정까지가 힘이 들겠지만요...^^  마치 보석과 같은 입술을 빛깔은 어떤 선물보다 상대를 기쁘게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이번 발렌타인데이 특별한 키스를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참 좋은 뷰티 아이템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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