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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먹거리 이야기

일본인들의 드링크제 마시는 방법!


 일본에는 드링크제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도 B카스를 비롯하여 C디션 등 많은 드링크제가 있지만, 일본에 비하며 그수가 매우 적은편입니다. 비타민, 콜라겐과 같은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한 드링크제, 과음을 한 다음날 마시는 드링크제, 피로회복을 위한 드링크제 등 그 종류와 효능이 매우 다양합니다. 일본인들이 피로회복을 위하여 드링크제를 마셔본적이 있는가라는 설문조사에서 전체의 90%이상이 마셔본적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정기적으로 마시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드링크제의 효능에 따른 효과를 실감하려면 그 성분부터 체크를 해야합니다. 그럼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여러종류의 드링크제와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고 싶을때 마시는 드링크제!

스트레스를 받으면, 컨디션의 변화로 초조하거나 기력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럴때 교감신경을 자극해 줄 카페인을 넣은 타입의 드링크제가 필요합니다.


타케다 제약에서 만든 아리나민 V(좌)는 장으로부터의 흡수가 뛰어나 당질이 에너지를 만들어 낼 때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성분이 풍부하게 첨가되어 있어 매일 섭취할 필요가 있는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50ml 294엔(약 3천 8백원)입니다.

제13공헬스케어에서 만든 리게인 24(우)는 비타민 B1 유도체 비오타민을 배합. 에너지 산출을 도와 줍니다. 담즙의 분비나 배설의 촉진에 효과가 좋은 타우린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50ml 294엔(약 3천 8백원) 입니다.


타이쇼 제약에서 만든 제나킹(좌)는 베이스가 되는 타우린이나 비타민 B군에 자낭균류의 버섯, 당근 엑기스 등 생약 17종이나 배합된 스페셜 드링크제입니다. 몸에 좋은 여러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게 해줍니다. 스페셜 드링크제 답게 가격도 상당히비싸네요! 50ml 3,150엔
(약 4만 1천원)입니다.

사토 제약에서 만든 융켈판티(우)는 인삼, 로얄젤리, 시벳트 등 식물성 생약 16 종류에 각종 비타민을 배합한 드링크제 입니다. 특히, 기력이 없는아침에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감기 걸렸을때도 먹으면 좋은 드링크제 입니다. 50ml 2,100엔(약 2만 7천원)입니다.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드링크제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위 4가지 드링크제는 적당한 쓴 맛과 단 맛으로 드링크제를 많이 마시지않는 사람이라도 거부감 없이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드링크제가 컨디션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에너지원이 되는 당질,지방질,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고 싶을때 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아침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밤에 스태미너 부족을 느꼈거나 피로를 내일까지 이어지지 않기 위하여 마시는 드링크제

 인간이 피로를 풀기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숙면을 취하는 것입니다. 자고 있는 동안에 에너지 보급을 하거나 스태미너 부족을 해소하려면, 에너지원으로부터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과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노카페인타입을 추천합니다.


타케다 제약에서 만든 아리나민 R(좌) 입니다. 일반 드링크제보다 조금 양이 많은 80ml의 타입입니다. 신경이나 근육의 기능에 중요한 성분이 포함되어있으며 근육의 에너지원이 되는 BCAA를 배합. 라벤더와 그레이프 후르츠의 향기가 나면서 릴렉스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80ml 315엔
(약 4천원)입니다.

사토 제약에서 만든 레바우르소 드링크(우) 입니다. 금년 2월에 발매된 신상품으로 의나 간장의 기능을 돕는 성분이 포항되어 있습니다. 자양 강장, 허약체질이나 육체 피로시 마시면 좋은 영양 보급 드링크제 입니다. 50ml 420엔(약 5천 4백원)입니다.


DHC에서 만든 에네르스파크(좌)입니다. 약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만, 스태미너가 부족하다고 생각될때 추천하는 드링크제 입니다.비타민 B, 타우린, 생약 등 12종류의 유효성분을 배합하였으며, 생각 향으로 마시기가 좋습니다. 50ml 264엔(약 3천 4백원)입니다.

로트제약에서 만든 비타레스트 액(우)입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을때 피로로부터 회복하고 싶을때 마시면 좋은 드링크제 입니다. 혈행촉진 작용과, 간기능을 좋게하는 성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성분 등 영양분을 온몸으로 보내어 노폐물을 배출을 도와주는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30ml 250엔(약 3천 2백원)입니다.

노카페인의 드링크제는 혈액의 흐름을 촉진하는 성분이나, 전신의 대사나 간장등 신장기능을 높여 주는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노폐물을 단시간내에 배출하여, 피로회복에 탁월한 드링크제만 모아봤습니다.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기있는 드링크제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이것외에도 편의점이나 마트, 약국 등에 팔리고 있는 일본의드링크제의 종류는 셀수 없이 많습니다. 물론 드링크제를 찾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모든 드링크제는 크게 두 가지 분류로 나눌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드링크제의 성분과 효능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페인 함유 여부에 따라서 잠이 오거나, 안오거나 할 수 있기때문에 주의하고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은 일상생활의 피로가 쌓였을 때, 피로를 회복하는 드링크제에 의지하고 싶어지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드링크제를 마셨기 때문에 이제 괜찮아!라고 무조건 믿어 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드링크제로 큰 효과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컨디션이나 마시는시간에 맞추어서 적절한 드링크제를 마시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월요일 아침! 활력을불어넣는 드링크제로 하루를 시작 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