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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먹거리 이야기

일본제일 금상 고로케를 맛보다...

유후인에 있는 금상 고로케를 먹어봤습니다. 일본 큐슈 오이타현 유후시에 있는 유후인은 온천으로 유명합니다.유후인 온천은 벳부, 구사쓰에 이어 일본에서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온천입니다.
 
유후인은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2시간정도 걸리는곳에 있습니다. 온천으로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일본 큐슈 오이타현 유후 시에 있는 유후인 온천은 후쿠오카에서 기차로 2시간 걸리는 도시입니다. 온천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온천을 찾아 가는길에는 많은 기념품 가게와 상점들이 줄서있습니다. 이 날따로 비도 조금오고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줄서있는 가게들 사이로 보이는 작은 고로케 상점! 일본 NHK 텔레비전에서 전국에 방송했었던 곳입니다. 제1회 전국 고로케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 했던 곳이랍니다.
 가게가 정말 작죠? ^^ 하지만 그맛은 최고입니다.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다녀갔구요. 유후인에 누구든 한번쯤 들리게된다고 합니다. 저도 고로케를 엄청 좋아해서 지나치지 않고 먹어러 갔습니다.^^ 
 홋카이산 원료를 이용하여 소의 지방분을 뺀 붉은 살을 짤게 썬 고기를 사용. 속에는 쇠고기로 가득차있지만 보기에 비하여 저칼로리라고 합니다.  지방분을 뺀 잘게썬 고기는 기름기가 살짝 있는게 반찬으로써 최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사람들은 공영티비에 한번 방영이 되면 난리가 날정도로 티비에 영향력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에는 속에는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많았는데. 제가 갔을때는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어요. 하지만 그길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멈춰서 꼭 먹고 간다고 합니다. 냉동으로 된 고로케를 사서 집에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금상고로케

  일본 제일 고로케라는 말에 저도 한번 먹어 봤습니다. 전국 고로케 콩쿨 금상 수상이라며 친절(?)하게 한국어로 적어놓았습니다.ㅋ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아와서겠죠? ^^
 일본의 편의점이나 100엔샾에 가보면 고로케를 많이 팔고 있는데 그 맛과는 차원이 틀렸습니다. 금방 튀겨낸 따뜻한 고로케라서 그런지 여태껏 먹어본 고로케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가격은 180엔 많은 양을 주문하면 할인도 된다고 합니다.!10개 1,575엔, 50개 7,350엔, 100개 13,650엔  금상 고로케라서 그런지 일반 고로케보다 비싸긴 비싸더라구요.^^ 하지만, 금상 고로케라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되겠죠? 사진을 보니 또 군침이 도네요^^ 유후인에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한번쯤 들려보시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제일중에 제일 금상 고로케를 먹어보는것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