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강한 저당질 빵 인기몰이!

다이어트에 강한 저당질 빵 인기몰이!

단것은 맛이 좋고, 자꾸만 먹고 싶지만, 건강에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특히, 단 음식과 당뇨병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요. 단것을 많이 먹는 다고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지만 단것을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어날 수 있고, 비만증이 생겨 당뇨병이 생길 위험성이 증가하지요. 과도한 음식물 섭취와 운동량 감소로 인한 비만증의 증가가 당뇨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이 때문에 단음식을 되도록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탄수화물을 뺀 다이어트나 저당질 다이어트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당질을 제한한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각종 음식에서 당질을 최대한 뺀 음식들이 많이 발매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특히 저당질빵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손 후스마빵 시리즈

지난 6월 일본 최대 편의점 중의 하나인 로손에서는 후스마빵(ふすまパン) 시리즈를 발매했습니다. 후스마는 식물 섬유가 풍부한 밀의 외피를 말하는데 당질을 종래의 빵 3분의 1정도로 억제한 것으로 두유나 참깨, 고구마, 강정 등 건강한 식재를 사용한 라인 업의 저당질 빵으로 화제가 되었지요. 그리고 집에서 저당질빵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후스마 빵 믹스가루 역시 인터넷 통신판매 등을 통하여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당질 빵이기 때문에 맛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텐데요. 당질이 줄어들면서 빵 고유의 맛, 고소한 맛이 극대화되어 오히려 빵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에 덜 나쁘니 저당질 빵을 선호할 수 밖에 없지요.

일본에서 최근 판매되는 음식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제로 칼로리, 제로 당질, 제로 카페인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일본이 왜 장수국가인지 먹는 음식을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