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의 토마토 칵테일

일본 아사히의 토마토 칵테일

날씨가 더워지니 일본에서는 시원한 맥주와 칵테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에는 술의 종류가 무척 많이 있는데요. 캔 알코올 음료라고 생각하면 맥주만 떠올리게 되는데, 일본에서는 다양한 과일 맛의 캔 칵테일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캔 칵테일은 다른 술보다 알코올 도수가 낮고 맛도 좋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칵테일 음료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토마토 칵테일이 등장하여,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발매된 '아사히 레드아이'는 완숙된 토마토 과즙 20%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캔안에는 농후한 토마토 과즙이 포함되어 있으며, 350ml에 칼로리는 약 108kacl이라고 합니다. 알코올 도수는 3.5%로 2012년 8월말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동안 토마토로 만든 캔음료나 알코올 음료는 일본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 토마토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꽤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토마토는 다른 음료와 다르게 잘 침체되기 때문에 먹기전에는 가볍게 흔든 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최근 토마토가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기사가 나온적이 있습니다. 술을 마실 때 토마토와 함께 마시면 체내 알코올량이 감소하고, 혈중 알코올 농도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토마토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에 의해서 알콜대사에 관여하는 효소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토마토가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숙취에도 좋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체질과 건강에 따라서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토마토를 함께 먹는다고 하더라도 술은 자신이 마실 수 있는 만큼,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토마토 칵테일은 토마토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술에 약한 여성들에게 괜찮은 주류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