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이야기/일본 먹거리 이야기

3~5년을 두고 먹는 보존식?


3~5년을 두고 먹는 보존식?

일본에서는 비상시를 위한 준비로 보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존식이라고 하면 건빵이나 통조림 등을 생각하기 마련인데요. 최근에는 영양가나 맛을 추구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존식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점점 다양화된 상품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인기 있는 보존식을 살펴보면,
닭가슴 살 고기, 현미 리조트, 고등어 된장을 넣은 조림요리, 익힌 햄버거, 새우 필라프, 해산물밥, 팥밥, 카레 등 종류가 무척 다양한 것 같습니다. 물을 넣은 후 정해진 시간동안 기다렸다가 먹을 수 있는 식품, 따뜻하게 하지 않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품 등 맛도 좋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보존식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 상품들의 보존기간 역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상온에서 3 ~ 5년 정도 장기보존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모두 불이나 열을 사용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최적의 보존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러한 보존식들이 개발되고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역시 동일본 대지진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보존식이 나올 때마다 품절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네요.


존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오랫동안 그 맛을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는 보존식. 그렇다면 보존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대부분의 보존식들이 최소 1년 이상을 상온에서 보관해두더라도 상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데요. 오랫동안 썩지 않고 보존하기 위해서 건조를 하여 만들거나, 양념 절임을 하거나, 부패의 원인이 되는 공기와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품에 따라서 소정의 방부제도 필요하겠지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보존식)

보존식은 수분에 미생물을 활동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기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고 인기를 얻으면 얻을수록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보존식 시장은 점점 발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직접 만들어 두고 먹을 수 있는 보존식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음에는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보존식은 어떤게 있으며, 어떤 레시피가 인기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년 이상을 상온에 보관해두어도 거뜬한 보존식. 여러분은 보존식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