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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소녀시대(少女時代)

소녀시대, 일본에서 또 일내다!


소녀시대, 일본에서 또 일내다!

국내 걸그룹을 대표하는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또 한 번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9월 싱글 '지니(GENIE)'로 일본에 데뷔한 소녀시대는 발매 첫 주 4만 5천장을 판매하여 아시아 여자 가수 사상 역대 최고의 기록인 오리콘 4위를 차지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록은 소녀시대에 의해서 불과 한 달만에 다시 쓰여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20일 발매한 소녀시대의 2번째 싱글앨범 'Gee(지)'가 첫주 6만 6천장을 판매하며 11월 1일 첨부될 주간 싱글 랭킹에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첫번째 싱글앨범 지니보다 무려 2만 1천장을 더 판매한 기록으로, 중요한 것은 해외 여성그룹 사상 주간차트 3위이내에 진입한 것이 1980년 영국의 5인조 자매그룹 노랜즈의 '댄싱 시스터'이후에 30년만에 세운 두 번째 기록이라는 것입니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그룹으로는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 앨범 Gee가 첫 주에만 6만 6천장을 판매하며 앞으로 10만매 이상의 판매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소녀시대가 일본 가요계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소녀시대가 갱신할 기록은 싱글 주간, 월간 차트 1위와 앨범차트 상위권 진입를 하는 것입니다. 현재 소녀시대의 활약과 성장 가능성만 본다면 이 기록을 달성하는 날도 이제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