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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이야기

일본의 베버리힐스, 다이칸야마를 가다...


일본의 베버리힐스, 다이칸야마를 가다...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도큐 도요코센으로 한 정거장에 위치 해있는 다이칸야마(代官山)는 우리나라 서울의 청담도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 다이칸야마는 상류층이 많이 살고 있는 마을로 고급 부티크, 양과자점, 레스토랑, 샌드위치 카페가 많은 곳으로 잡다하고 추잡한 상가나 음식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품위있고 고급스러운 거리 풍경을 연출해내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손꼽히는 번화가 시부야구의 남부 남동부쪽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거리풍경을 조성하고 있어 일본의 살고 싶은 거리 앙케이트에서 자주 상위 랭크에 오르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일본 도쿄 여행시 한 번씩 꼭 들리는 시부야에서 지하철 2분 거리에 있으며, 도보로 여행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에비스 -> 다이칸야마 -> 시부야 순으로 도보로 쉬엄쉬엄 여행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하나같이 예쁜 가게들로 꾸며져 있어 한 번씩 들리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요.


다이칸 야마는 일단 분위기 자체가 매우 고풍스럽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신기한 찻집도 많고 일본 특유의 고풍스러움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왠지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고품격으로 느껴지는 그런 묘한 동네이지요.



다이칸야마는 귀엽고 신기한 상점이 많으며 분위기 좋은 찻집도 많이 있습니다.


귀엽운 캐릭터 가게에 들려 엽서 몇 장을 사고...



밖을 나와 주위를 둘러보니 말로만 듣던 페라리가 지나갑니다...역시 잘사는 동네는 뭔가 달라도 달라... 라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됩니다.

청담동이 한국의 베버리힐스라면, 일본의 베버리힐스는 다이칸야마. 이국적인 분위기 다이칸야마의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