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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문화 이야기

아름다운 입술을 가진 일본 여배우의 공통점은?


아름다운 입술을 가진 일본 여배우의 공통점은?

매년 5월 23일은 일본의 '키스의 날' 입니다. 키스의 날이 시작된 계기는 1946년(쇼와 21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키스 씬이 등장하는 영화 '스무살 청춘' 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매년 5월 23일은 일본의 키스의 날이라고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도 남 앞에서 키스를 하는 것이 부끄럽고 보수적인 성향이 강했습니다. 이러한 문화 때문에 영화에서 키스하는 것 역시 큰 화제가 될 수 밖에 없었죠. 최근에는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공공연하게 키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공공장소에서만이라도 조금을 절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최근 입술의 날을 맞이 하여 오리콘에서 입술 미인을 선정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키스를 하고 싶은 입술을 가진 연예인들을 선정한적이 있는데 이때 김혜수, 송혜교, 한예슬, 김태희 순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럼 일본인들이 선정한 입술 미인은 누구일까요? 1위부터 5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배우이자 가수 우에토 아야가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우에티' 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으며, 97년 일본 미소녀 콘테스트로 데뷔하여 현재는 일본 최고의 여배우 중에 한명입니다. 깜찍한 외모에 도톰한 입술을 가지고 있어 입술이 매력적인 배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위는 모델로 시작하여 현재는 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키타가와 케이코가 선정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드라마 버저 비트 : 벼랑 끝의 히어로에서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올해에는 달의 연인-문 러버스에서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습니다.



3위는 입술 예쁘기로 정평이 나있는 배우 이노우에 와카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노우에 와카는 그라비아 아이돌로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30대가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쿨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입술은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4위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는 배우 아야세 하루카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라비아 아이돌로 시작하여 일본에서만 350만부의 판매를 기록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의 드라마 여주인공을 맡아 단숨에 톱스타로 성장한 여배우입니다. 어떤 앙케이트든지 그녀의 이름이 항상 올라와있을만큼 일본을 대표하는 여배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5위는 깜찍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선정되었습니다. 영화와 TV 드라마 등에서 활약하며 160cm가 안되는 작은 키에 큰 눈을 가진 전형적인 일본 미소녀 스타일입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여배우 중에 한명이지요.

입술 미인에 선정된 여배우들의 공통점은 윗 입술보다 아랫 입술이 좀 더 도톰하고 매력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도톰한 입술을 가진 여성이 인기가 있는데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네요.

최근에는 입술 성형, 입술 관리샾 등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입술을 위한 전용향수도 상품으로 개발되어 발매가 되고 있으니 사람들이 입술에 가지는 관심히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하여 입술이 포인트가 되는 경우도 많은데 앞으로는 입술 관리에 조금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네요. 부르트고 갈라진 입술은 이성에 대한 호감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