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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문화 이야기

일본에서 시급 좋은 알바 TOP 3

일본에서 시급 좋은 알바 TOP 3

새학기가 시작이 되면 지출이 늘어나고 돈을 써야 할 상황이 많이 옵니다. 이 때문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일본 역시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아르바이트를 찾으려는 학생들이 늘어납니다. 일본 학생 지원 기구에 따르면 대학생의 1개월 평균 지출은 3만 950엔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매달 30~4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 학생인 이들에게는 결코 적은 돈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리크루트 잡스에서 발표한 2014년 2월 아르바이트 전국 지역별 모집시 평균 시급 조사에서 직종별 시급을 알아봤습니다.

단기간에 돈을 벌고 싶어!라고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고액 시급 아르바이트 TOP3


1위 학원강사(평균 시급 1279엔)
누군가를 가르치는 알바는 평균적으로 시급이 높은 편입니다. 한국 유학생들 역시 일본에서 한국어 과외 알바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높은 시급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알바 중의 하나랍니다.

2위 이벤트 스태프(평균 시급 1232엔)
이벤트 스태프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단기적으로 일하는 알바입니다. 이 때문에 구하기 쉬운 알바는 아니지만, 시급이 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는 알바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지요.


3위 파칭코 홀 직원(평균 시급 1172엔)
일본에는 파칭코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24시간 영업을 하는 파칭코도 많이 있는데요. 알바의 급여도 세고 일이 쉽다고 해서 프리터들이 많이 하는 알바 중의 하나이지요. 그러나 외국인들의 경우 파칭코에서 알바를 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가 되어 있기 때문에 시급을 많이 준다고 해도 그림이 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시급 좋은 알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알바 시급은 지역 평균이기 때문에 도쿄와 같은 수도권에서는 알바 시급이 훨씬 높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패션 어드바이저(919엔), 편의점(879엔), 패스트 푸드(900엔). 평균시급이라고 하는데요. 도쿄의 경우 1000엔 이상을 주는 알바가 많이 있지만, 지역 평균으로 하니 확실히 시급 평균이 많이 낮아지는 것 같네요.


일본에서는 아르바이트만 해서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알바가 있으며, 알바의 시급도 월급 못지 않은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단 불안정하고, 일이 고되다는 단점이 있지만, 프리타라는 문화가 생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요.

일본의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궁금했던 분들이 이글을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