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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뽀이야기

탈색을 최소화 하는 청바지 세탁방법


탈색을 최소화 하는 청바지 세탁방법

청바지는 전세계인들이 즐겨 입는 바지 중의 하나로 가장 흔히 입는 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청바지 몇 벌은 꼭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청바지는 탈색이나 수축이 심하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바지의 특성 때문에 세탁 자체를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러나 피부에 닿는 옷이기 때문에 세탁을 하지 않고 입는 것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청바지를 입고 난 후 탈색이나 수축을 방지하면서 세탁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데님이란?
데님은 굵은 무명실로 짠 두꺼운 능직의 명직물입니다. 질기고 튼튼해서 작업복이나 청바지 등의 원단으로 주로 사용이 되지요. 데님 소재의 옷(청바지)를 세탁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세탁기에 넣고 세탁을 해도 되지만, 탈색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준비할 것
중성 세제, 유연제, 세탁망 (형광 표백제는 탈색의 가장 큰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중성세제를 사용하세요)

세탁 방법

1. 뒤집는다. - 청바지를 뒤집어서 빠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세탁기가 돌아가면서 천과 천이 부딪히게 되면 색깔이 더 잘 빠지게 되는데, 이것을 최소한으로 막기 위해서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물에 세제를 푼다. - 세제는 일반적인 양보다 조금 적은 양의 세제를 사용합니다. 미리 물에 풀어서 사용하면, 탈색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3. 가볍게 세탁한다 - 세탁은 5분 이내로 빨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러움이 집중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곳을 중점적으로 씻습니다. 물에 담겨져 있는 시간이 최소화 하여 탈색을 억제합니다.


4. 유연제를 넣는다. - 정전기를 방지하고, 옷감을 보호하고 싶다면 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세탁기로 탈수한다 - 세탁기 코스 안에 있는 탈수만 선택합니다. 세탁 망을 사용하여 탈수를 하는 것이 탈색을 조금 더 방지할 수 있습니다.

6. 뒤집은 채로 말린다 - 청바지를 건조할 때에도 뒤집은 채로 그대로 건조시킵니다. 가볍게 세로 방향으로 두드리면서 모양을 잡고 주름을 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펴서 말리게 되면 수축을 방지할 수 있지요.


청바지 세탁 방법 주의점
1. 다른 것과 함께 씻지 않는다. - 청바지는 탈색이 쉽게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옷과 함께 세탁을 하면, 다른 옷을 손상시킬 수 있지요.

2. 건조기를 사용하지 말것 - 건조기를 사용해서 청바지를 말리게 되면 옷감이 줄어버릴 수 있습니다. 자연 건조를 하는 것이 수축을 최소한으로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위 방법대로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탈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색이나 수축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청바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매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청바지를 즐겨 입고,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위 몇 가지 요령을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