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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야기/일본 스포츠 이야기

'WBC' 세계가 놀란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오늘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한민국 VS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10:2 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결정 지었습니다. 강한 타선력과 완벽한 계투진을 보유한 대한 민국은 어디하나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했습니다!! 1회초 대한민국의 공격에서 베네수엘라의 우익수 아브레유의 에러로 시작된 베네수엘라는 5개의 WBC최다 에러를 기록하며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1회초에서만 강한 집중력을 보여준 대한민국은 대량득점(5득점)을 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은 추신수 선수의 스리런 홈런과 WBC의 히어로 김태균 선수의 투런을 앞세워 대량 득점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의 선발 투수 윤석민은 6.1이닝동안 메이져리그 강타자로 구성된 베네수엘라 타선을 7안타 2실점(1홈런) 1볼넷 삼진4개로 호투하고, 정대현, 류현진, 정현욱, 임창용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계투로 여유롭게 승리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내내 부진하였던 추신수 선수의 부활을 알리는 홈런이라 더욱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김인식 감독 특유의 믿음 야구도 볼수 있는 순간이였습니다.
경기시작전 베네수엘라의 루이스 감독은 한국팀은 스몰볼(발빠른야구)을 잘하는 팀이라고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 말을 반박이라도 하듯이 10개의 안타와 2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강한모습을 보여줬습니다. 6회에도 한국의 이대호, 최 정선수가 친 홈런성 타구가 살짝 파울선으로 넘어가며, 베네수엘라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었습니다.  한국은 이번대회에 이용규, 정근우, 이종욱으로 부터 시작되는 특유의 발빠른 야구 (WBC 도루1위 9개)를 보여주고 있으나, 적절하게 터지는 홈런과, 장타력 또한 무시할수 없었습니다. 스몰볼이 아니라
빅볼(홈런,장타력이 강한팀)을 잘하는 팀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번 대회 최강팀으로 평가되던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준 대한민국을 이제 더 이상 무시하는 팀이 없을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팀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24일 펼쳐질 미국 VS 일본의 승자와 벌여지는 결승전에서도 좋은 모습이 예상되며,

제 2회 WBC 우승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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